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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i남도人]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지난 27일‘밀양아리랑예술단’이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문체부는 클래식,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4개 분야에서 지역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칠 전국 22개의 예술단체를 선정해 올해 총 10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 밀양아리랑 콘텐츠로 문체부의‘로컬 100’에 선정된 밀양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을 투입해 아리랑 가치 기반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밀양아리랑예술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안병구 시장의 공약인 새로운 문화예술 로컬 컨텐츠 개발과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밀양시립예술단 창단’의 토대가 마련됐다. 시는‘밀양아리랑! 예술로,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밀양아리랑예술단을 내실 있게 구성하고, K-아리랑 3대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 밀양 도시인구의 1% 문화예술 활동 생태계 조성, 아리랑 가치 기반의 문화예술 콘텐츠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아리랑 예술특구 유니크베뉴 지정’과‘아리랑의 가치로 세계와 교류하는 유네스코 창의 도시 국제도시 가입’등 밀양아리랑의 세계화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밀양은 밀양아리랑과 영남루, 고택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는 지역으로, 밀양이 가진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있다”며“고향을 떠난 예술인뿐만 아니라 영남의 청년 예술인들이 밀양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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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대학 ‘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실시[i남도人]경남 고성군은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고성청년센터(고성읍 교사4길 13)에서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은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축제 및 주민 공모사업 등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주민들이 직접 마을 축제 기획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작성된 마을 축제 기획서가 향후 송학고분군지구 리빙랩 프로그램에서 추진하는 마을 축제 공모에 선정되면 주민이 기획한 축제를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명까지 모집한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고성군의 축제가 펼쳐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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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i남도人]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은 5월부터 9월까지 농아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최윤덕도서관은 국비 350만 원을 지원받아 사)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 소속 농아인 11명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농아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5월 8일에는 농아인들을 최윤덕도서관으로 초청하여 전문 수어통역사의 통역과 함께 도서관 서비스 안내, 자료실 탐방, 도서관 회원가입 및 장애인 무료 택배 서비스 회원가입 등의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행했다. 참여 농아인 중 한 명은 “그동안 청각장애인들의 경우 수어 통역이 없이는 도서관 이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도서관 이용 교육을 통해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 깊게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월 29일부터 7월 31일 매주 수요일에는 총 10회에 걸쳐 그림책․동화책․동시 등을 함께 읽고 글쓰기, 책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하는 “농아인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월 28일부터 9월 11일 매주 수요일에는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에 대한 강연을 듣고 사천 박재삼문학관 등을 탐방하는 “농아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도 운영된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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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창원단감 푸드테크 산업으로 대도약[i남도人]창원특례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창원단감 산업 육성을 위해 창원단감의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창원단감 푸드테크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드테크(Food-tech)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분야를 창출하는 기술을 뜻한다. 최근에는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유통, 외식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25억 2천 5백만원의 사업비로 미래 단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케어푸드 개발과 유통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단감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유통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핵심 거점 공간 확충과 지역 단감 가공업체의 첨단화, 규모화를 위해 ICT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생산 가공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5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창원단감 생산자협동조합의 기업형 전문 운영기반을 구축한다. 지역 가공업체, 대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품, 중품, 가공품 단감의 품질 기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일괄 수매 시스템 구축하여 창원단감 생산-가공-유통 일원화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농업의 국보라 할 수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7호 창원 독뫼 감 농업은 독뫼(산지)에서 행해지는 농업의 형태로 향후 고령화, 여성화가 이뤄질 때 생산량과 면적이 급격히 축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독뫼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생산기술과 첨단가공 유통기술을 도입한다. 생산-가공-유통구조의 혁신을 목표로 정부 공모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지구, 거점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등 미래 단감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 대표 특산물인 창원단감을 기반으로 한 푸드테크 산업화를 통해 지역 단감농업의 대혁신을 도모하고 창원단감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릴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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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i남도人]청도군은 28일 각남복지문화센터에서 각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을 축하하는 주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각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복지문화센터 건립, 면민창고 증축, 행복희망중심가로 정비, 마을안심길 조성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는 총 40억 원을 투입해 금년도 5월 최종 준공에 이르렀다. 특히, 이날 행사가 이루어진 각남복지문화센터는 커뮤니티 카페 및 빨래방, 동아리실, 다목적 교육공간, 야외 공연장 및 주차장 등이 확충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각남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함은 물론 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교육프로그램들과 연계하여 문화·교육분야에 있어 소외되는 군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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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i남도人]청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내 거리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억6천만 원(국비 20억, 군비 8억6천)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청도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읍 청도농공단지는 1991년 조성되어 30년이 지난 노후된 산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출입구 경관 개선,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보행로 정비와 LED가로등 설치, 근로자 야외 스마트 쉼터 조성 등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공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환경개선으로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져 산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이끌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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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승마트레킹 공모사업 선정 지역경제 활력 기대[i남도人]서귀포시는 4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중 승마트레킹 사업에 선정되어 승마 활동을 통한 서귀포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12백만원(국비 34, 지방비 33, 자부담 45)이 지원되며,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예산 요구 확정했다. 승마트레킹 사업은 승마와 지역관광, 숙박까지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 상한액 기준 보조금 60%가 지원된다. 승마강습 및 트레킹 최대 180천원, 관광상품 이용료 최대 30천원, 숙박료 최대 70천원까지 인정되며 초과되는 부분은 자부담하여야 한다. 해당 사업 운영 승마시설은 옷귀마테마타운(남원), OK승마장(표선)에서 시행될 계획이며, 지역의 숙박시설 및 관광지, 관광협회 등과 협업하여 6월 말 이후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목표로 패키지 상품 및 이용 홍보 채널 등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말문화를 융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체험상품으로 관광만족도를 높일 계획. 시는 기 조성된 에코힐링마로를 활용한 트레킹을 기본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엮어 관광상품으로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 체험 기회의 보편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또한 승마시설 수시 점검, 레저활동 보험가입 등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문혁 과장은“이번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승마로 모두가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승마트레킹 사업 시범운영 이후 수요를 파악 및 보완하여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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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경남항공 국가산단,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i남도人] 국토교통부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5월 28일 지정한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17년 5월에 지정되어 현재 조성공사(공정률 90%) 및 분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자체 사업,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스마트・친환경 기반시설 설치 및 입주기업 지원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약 25.2% 감축하는 계획을 반영하여, 준공 및 운영 초기부터 친환경・첨단 산업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27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5MW)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산업단지 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폴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연계한다. 친환경화 전략으로서 공원, 보행도로 등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하고 사물인터넷(IoT)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폐자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하여 우주항공청(’24.5.27 개청)과 교육・연구기관 및 연관기업 간 집적・연계를 통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계획한 대로 산업단지 생산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들이 적절히 추진되어 편의성은 높고 탄소는 적은 산업단지로 발전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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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업무협약 체결[i남도人]의성군은 28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의성군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주수 의성군수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김세종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의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기반 조성과 공동 연구과제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개발‧운영, 대(對)드론 관련 비공개시험 협력,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관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의성군은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조성 및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공유 재산 사용에 협력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관련 국책사업 발굴‧운영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의성군은 드론비행시험센터의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지정에 따른 연계사업 발굴, 안티드론 시험 고정익 활주로와 드론 산업 총괄 지원 시설조성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국내 유일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對)드론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분야를 의성군 미래 신성장 산업의 한 축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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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농공단지, 2024년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10억원 확보[i남도人]옥천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주변 여건 약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들의 기피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친화형 환경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공모에 참여한 29개소 중 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7개소가 선정됐다. 옥천농공단지는 1990년 준공돼 조성된 지 34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노후화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저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인도와 옹벽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둘레길과 연계해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천농공단지가 지역과 상생하고 청년들의 일터가 되는 젊고 활기찬 농공단지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농공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