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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서울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i남도人]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5월 23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태호 국회의원과 우형찬 부의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다수의 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발제를 맡은 전)서울시 신시장 육성사업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 절차로 지역조사 및 분석, 시장(상권)방향 설정, 세부사업 설계, 홍보 및 마케팅, 지역과의 연계, 지속적인 관리 등 여섯 가지 단계를 소개한 후, 관악구 신원시장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제자는 3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소회와 사업 종료 이후 현재 신원시장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며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했다. 김소영 단장은 서울시가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원할 때 사업효과를 바라보는 시점을 변화시킬 것과, 단기 사업을 위해 꾸려지는 사업단 업무를 상인회가 수행할 수 있다는 관점을 변화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아는 이슈가 아닌 지역민이 동네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만들어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라고 강조하며, 지역조사 및 분석에 있어 지역의 장·단기 거주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토론을 맡은 이성재 신원시장 상인회장은 2014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신시장모델 육성 사업에서 상인들이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배웠다고 밝히며, 다만 사업의 지속성에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회장은 서울시 등 정부지원사업이 기획 단계부터 사업 이관 절차를 반드시 마련하여 상인회 또는 사업진행단체(소그룹)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시장 상인회장인 임영업 회장은 “정부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현실에 맞게 장기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상인들의 협력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생황과 사람들의 홍기숙 대표는 공동상품 개발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며, 협동조합이나 협회 설립을 통한 상인 간 협력 강화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몰브랜딩컴퍼니 링케치 윤선미 대표는 인터널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인회 내부 역량 개발방안을 마련하여 스스로 기획을 통해 주도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편적 전문 지식 전수에 집중하는 강의식 프로그램보다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으로서의 현장 워크숍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지원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유정희 의원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노력과 서울시의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골목 상점가에서 엄마와 아이가 손잡고 장 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길 희망해본다.”고 언급하며 발제자와 토론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침체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과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오늘 토론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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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i남도人]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들과 함께 진행한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 주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건물 ▲수송 ▲폐기물 ▲신재생에너지, 농축산 ▲흡수원 5개 분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분야별로 3가지 중점과제를 도출한 뒤 전체 투표를 통해 분야별 대표과제로 ▲신축 건물의 탄소중립 의무화 ▲자전거 도로 확대 ▲음식물 처리기 보급 확대 ▲신재생에너지 관련 지원 확대 ▲옥상 정원화를 선정헸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이행과제를 도출해 실천 가능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 등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8일 탄소중립 감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산환경운동연합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 참석하에 나무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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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20년 묵은 지역아동센터 숙원 해결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는 5월 14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임금체계 개선안을 담은 예산증액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의결된 예산안은 2024년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수체계를 현행 ‘정액 지급제’에서 근무 경력에 따른 ‘호봉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공부방’에서 출발해 오랫동안 지역 내 아동 돌봄기관의 역할을 담당해 왔고 법제화된 지도 20년이 지났지만, 종사자들은 10년 넘게 일해도 경력과 상관없이 최저수준의 보수를 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 왔다. 이에 도의회는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개최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의원들이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줄기차게 요구한 결과 전라남도가 임금체계 개선에 나선 것이다. 최선국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서 임기가 2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20년 숙원이 해결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라남도의 호봉제 도입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봉제 도입은 종사자들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호봉 상향비율 등 다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채워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지역아동센터 호봉제 도입 예산안은 2024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 16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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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토론회’ 성황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5월 9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여순사건법)은 2021년 7월 제정 이후 2번의 일부 개정을 거쳤다. 하지만 한번은 타 법률 제정에 따른 용어의 변경이고, 실질적인 개정은 한 번에 그쳤다. 이로써 여순사건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지만 빛을 보지 못하고 21대 국회 활동 종료와 함께 자동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여순사건법 개정사항에 대한 유족, 사회단체, 관계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2대 국회에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여순사건 유족회, 시ㆍ군의원, 시·군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신민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임송본 여순10‧19범국민연대 진상규명위원장의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여수유족회 서장수 회장,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실무위원회 박종길 위원과 최경필 위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승현 교수,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김용덕 단장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여순10‧19범국민연대 임송본 진상규명위원장은 “여순사건법은 입법과정이 순탄치 않았기 때문에 법률 제정 후 이를 보완해 나가자는 현실적인 판단에서 차선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며, 여순사건특별법 시행 2년간의 활동을 평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동안 국회에서 논의된 개정안들을 검토하여 신고와 진상규명 조사 기간 연장, 직권 조사, 유족에 대한 의료·생활 지원금 지원 등 개정사항들을 제시했다. 신민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여순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는 조속히 법률이 개정되어야 한다.”며, “22대 국회에서 여순사건의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도록 토론회의 열기를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2022년 10월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내고 국가적 차원의 배보상 기준 마련, ‘특별재심’과 ‘직권재심 청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등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고, 지난해 2월에는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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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개최사진제공=전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국방부 및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전남 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의 ‘소음영향 분석과 대책’,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 구상’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은 주거 밀집도가 낮고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하는 삼향·일로읍의 경우 소음피해는 거의 없고 개발이익과 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피해 부분에 대해서도 인구밀도 고려, 활주로 방향 조정, 소음완충지역 최대 확보, 비행훈련 시간 조정 등 군 공항 이전 때 입지·설계·시공·운용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면 상당부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수준으로 개정해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 등 추가 특전(인센티브) 지급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남도가 지난해 발표한 3조 원 규모의 무안군 미래 발전 비전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산업 생태계 및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체화해 무안 중심의 서남권 발전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은 열악한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활성화해 서남권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광주시는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군 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우려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찬반을 떠나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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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한국노총서 ‘노동존중실천’ 우수 국회의원 표창 수상여의도 한국노총회관 5층에서 열린 2기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우수 국회의원 표창패 수여식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소병철 의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150만 조합원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법사위 간사)에게 지난 9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2기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노동현안에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헌법에서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 수호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김동명 위원장은 “누군가는 총체적 붕괴라고, 누군가는 거대한 퇴행이라고 평가하는 2023년이 지났다”며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법사위 간사로서 노동자 서민을 위한 법사위를 만들기 위해 중심을 잡아주신 소병철 의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병철 의원은 “헌법상 보장된 노동기본권 보장과 국제노동기준인 ILO 핵심협약의 이행을 위해 한국노총과 함께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헌법상 노동자의 권리와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노동현안 관련 입법발의, 기자회견, 토론회, 집회에 대한 주최나 연대, 실천단 회의참석 여부, 국정감사 대응현안 등의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총 83가지 개별항목을 평점화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의원은 소병철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이다.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맺은 정책연대의 일환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내 기구다. 제2기 실천단은 지난해 4월 각 상임위에서 총 45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해 ‘더 나은 노동의 오늘, 노동존중사회로 가는 힘찬 연대’를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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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영예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산업교육 진흥 조례’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8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로, 취업자 중 54% 이상이 관외 지역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의원은 전남형 지역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를 역임하며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학교 현장방문,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추진으로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숙경 의원은 “의정활동의 첫 다짐을 항상 되새겨 매니페스토는 도민과의 약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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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2023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우수의정부문 수상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20일 신도림테크노파크 11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부문’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은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국제모델위원회, 기부천사클럽재단 공동 주관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남 최초 여성 청년 도의원으로서 초선 의원답지 않은 안목과 정책 발언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및 도정 전반에 대한 제언, 방향성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특히 한 의원은 전남형 지역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를 맡으며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토론회 개최로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 내는 등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현실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한 의원은 소상공인의 대변인으로서 전남도에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고, 간담회 및 포럼 참석을 통해 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첫 의정활동에 나서며 했던 다짐을 되새기며 지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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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서 농식품·농자재 판로 확대 나서사진=전남도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박람회장에서 농산물과 농식품, 농자재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열고, 밭농업기계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농업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 농식품·농자재 등 상담회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무역업체,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한 기업 간 거래(B2B)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국내외바이어 초청 기업 간 거래(B2B)상담회에는 이마트, 와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보유기업과 지에스리테일 홈쇼핑 등 TV 판매채널, 신세계푸드, CJ오쇼핑 입점 대행사, 알리바바 등 국내외 온라인 유통 대행사와 무역업체가 참여했다. 또 할랄식품 식자재 납품기업 등 국내 소재 바이어 30개사와 농산물, 농식품 생산 경영체 50개사, 박람회장에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 중인 기업들이 참여했다. 농산물, 농식품 및 첨단 농업설비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는 상담회장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면담방식과 함께 부스 직접 방문 상담이 진행됐다. 제품을 직접 보고, 맛보고, 설명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람회측은 전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 상승으로 연계되도록 사후 관리도 하고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또 밭농업기계 발전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도 열렸다. 경북대학교 등 공동 주관으로 열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밭농업기계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하고 밭농업기계 개발의 애로사항 극복을 위한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밭농업기계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통합시스템 구축 필요성 및 제반 정책과제 도출’을 위한 열띤 패널토론도 벌였다. 남규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부장은 ‘스마트농업 정책 동향 및 농작업기 디지털 전환 방안’을, 김대희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 원장은 ‘노지 스마트농업 적용사례 및 발전방안’을, 홍동혁 경북대학교 교수는 ‘밭농업기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하유신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봉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한태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기계검정팀장, 유정훈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주무관, 감병우 ㈜대동 미래기술실장, 장한기 ㈜TYM 기술연구소장, 장영운 ㈜성부 대표, 이병민 ㈜불스 총괄팀장, 하종우 ㈜하다 대표, 박옥란 현대농기계 대표, 고영철 탑콘(Topcon) 팀장이 참여했다. 세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에 힘입어 농작업기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개발 비용의 중복투자 및 호환성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 해소를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 밭농업기계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통신체계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자율주행, 농작업관리, 검정기준, 국가데이터 연계, 연구개발(R&D) 추진 등 기반시설 마련과 통합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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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 개최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은 10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순천대 3대 특화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사업 연계 방안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공주대학교 김락우 교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정호석 센터장△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단장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희곤 소장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이기정 소장 등 학계-산업계-지자체 관계자와 이병운 순천대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대학교가 전남 유일의 2023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최종 선정을 위해 전라남도,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유관기관이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공주대학교 김락우 교수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정호석 센터장이 각각 ‘충남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방향성 제안 사례’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계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발표를 맡았다. 종합토론에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은주 연구원은“농업 기반이 탄탄한 전남지역은 스마트팜 분야에 강점을 가지며,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농업 관련 연구비 지원도 활발하므로 지산학 캠퍼스로 순천대의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전남테크노파크 이상엽 단장은“농축산업·임업 등 다양한 분야까지 폭넓게 접근하여 전남의 30년 후 미래를 내다보며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강연과 토론에서 우리 대학 혁신 모델 고도화에 필요한 방향이 제시되고, 제시된 여러 혁신 방안을 통해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 대학으로서 글로컬대학 사업에 본지정되는 큰 경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이번 스마트팜 토론회를 시작으로, 11일 △우주항공·첨단소재 분야 토론회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 토론회를, 18일은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분야 토론회를 개최하여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