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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낙안 목촌유기단지 전경 (사진 = 순천시) 순천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면적 확대와 안전성 관리 강화 등을 평가해, 유기농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한 우수 시·군과 현장에서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우수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위한 사업 등 양질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분야인 인증면적 취소율이 가장 적고, 도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사용률은 79%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년 대비 인증품목 다양화 면적이 1천443ha에서 1천506ha로 지난해보다 4.4% 증가하는 등 시책 추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상사업비 50백만원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농업인 재배·생산 분야에서는 순천시에서 유기농 벼·밤·고사리를 재배하는 선성윤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에 이어 순천시는 친환경농업인 분야에서 연속 2회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13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래 10년 만의 수상이며, 이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친환경농업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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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4년 예산안 10조 7천44억 편성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10조 7천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 3천381억 원)보다 3천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 원(3.3%) 증가한 9조 5천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조 1천88억 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평소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전남도가 유례없는 세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재정 충격을 완화하면서 중단없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천652억 원과 지방교부세의 효율적 편성 등 선제적 대응 결과라는 분석이다. ◇ 총규모 : 10조 7,044억원('23년 10조 3,381억원 대비 3,663억원증, 3.5%↑) - 일반회계 : 9조 5,956억원('23년 9조 2,883억원 대비 3,073억원 증, 3.3%↑) - 특별회계 : 1조 1,088억원('23년 1조 498억원 대비 590억원 증, 5.6%↑) * 연도별 편성액 : '21) 9조 2,023억원(12.7%↑) → '22) 10조 470억원(9.2%↑) → '23) 10조 3,381억원(2.9%↑) * 민선7기 시작 ’19) 7조 3,691억→민선8기 ’24) 10조 7,044억(증 3조 3,353억, 45%↑) 세입예산은 지방세 2조 3천137억 원, 지방교부세 1조 2천700억 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5조 3천155억 원, 지역개발기금 1천500억 원과 지방채 1천50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중점 분야별 주요 사업은 ‘미래투자’ 분야는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교육용 장비 구축 등 핵심 기반시설 역할을 하는 ‘호남권 반도체 공동연구소’에 69억 원을 신규 지원해 전남 반도체 산업기반 구축에 온 힘을 쏟는다. 바이오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교육장 및 실습시설 리모델링 사업’에 30억 원, ‘글로벌 여수 스마트그린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에 97억 원 등을 신규 반영해 미래 첨단전략 산업을 육성한다.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중·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등 ‘중·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에 34억 원을 증액한 213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에 70억 원을 반영해 중·소상공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경영활동을 돕는다.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일상돌봄 서비스’에 23억 원을 편성해 716명에게 가사서비스를 지원하고,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남 건강버스 운영’에 2억 원을 신규 편성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응원’ 분야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을 살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37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1천 호를 목표로 청년주택을 지속 건립할 계획이다.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사업에 36억 원, 청년귀어인에게 근해어선을 싼값으로 임대해주는 ‘청년어선 임대사업’에 5억 원을 편성해 청년 농업인이 큰 자본없이 농촌에 쉽게 정착하도록 지원한다.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 분야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407억 원을 증액한 1천335억 원을 반영하고,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천71억 원, ‘호우피해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에 34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재난재해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해 도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29억 원을 신규 투자해,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을 돕는다. 주요 세출 분야는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 ▲농축수산업의 고품질화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안전하고 살고 싶은 전남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한 환경·산림 등이다. ▶미래전략‧에너지 산업 육성과 중소상공인 지원 등 일자리·경제 분야 2천820억 원 투자 세부사업별로 폴리에틸렌 소재를 어선에 적용하기 위한 ‘친환경 소재 소형어선 기술개발사업’에 31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에 23억 원을 증액한 64억 원을 반영해 첨단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과 실증에 필요한 ‘산단 RE100 전용 재생에너지 개발’에 33억 원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억 원을 증액한 20억 원을 반영해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한다. ▶‘잘사는 농어촌, 돈 버는 농어업’ 목표로 농수축산업 분야에 1조 8천54억 원 투자 정보통신 인공지능을 접목해 생산과 관리를 지능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조성’에 7억 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에 6억 원을 신규 반영해 근로 인력 문제 해결과 농축산물 품질을 개선한다. 수산양식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을 위한 ‘수산양식 기자재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38억 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에 175억 원을 반영해 수산업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논에 쌀보리·감자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에 200억 원을 증액한 427억 원을 반영해 쌀 농사 위주의 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에 59억 원을 증액한 199억 원을 반영해 농가소득 보전에 힘쓴다. 낙후 어촌마을 17개소를 대상으로 기항지 정비와 생활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에 299억 원을 지원한다. 국비가 전액 삭감된 ‘섬 지역 생활필수품 해상 운송비 지원’에 3억 원, ‘섬 지역 택배 운임비 지원’에 18억 원을 신규 반영해 섬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한다. ▶청년 응원하고 모두가 누리는 촘촘한 복지 위한 행복시책, 복지사업에 3조 3천869억 원 투자 전남 19~28세 청년 교통·문화 활동비 지원을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에 23억 원 증액한 114억 원을 편성하고, 11만 4천여 명에게 연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741억 원을 증액한 3천675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은 495억 원을 증액한 1천684억 원으로 확대 편성해 6만 4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안정을 위해 6억 원을 증액한 17억 원을 편성, 생활지원금 5만~7만 원을 매월 지급하고,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3억 5천만 원을 신규 편성해 이들의 건강을 살뜰하게 살핀다. ▶세계적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등 문화관광 분야 4천26억 원 투자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하면서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붐업 프로젝트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에 15억 원을 새로 편성해 전남 곳곳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3억 원을 신규 반영해 ‘세계의 섬 수도 전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시발점으로 삼는다. 남해안 시대를 이끌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 76억 원을 증액한 148억 원을 반영하고, 세계적 해양 관광과 매력적 섬 특화를 위한 ‘관광섬 육성사업’에 26억 원을 신규 편성해 세계적 여행명소로 조성한다. 한국형 디즈니랜드 육성을 목표로 수도권 기업과 청년을 지역으로 유입하기 위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270억 원을 신규로 투입하고, 호남 의병의 자긍심 고취와 역사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에 90억 원을 반영, 의로운 남도 정신을 알린다.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 지원에 41억 원을 신규로 반영해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기를 살리는 경제 체전으로 만든다. ▶‘도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싶은 전남’ 건설을 위한 안전‧소방‧SOC분야에 1조 8천351억 원 투자 소방예산 623억 원을 증액한 4천151억 원을 반영해 도정 제1가치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청사 신축과 장비를 보강한다.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5억 원을 투입해 전남형 트램 건설을 위한 계획 수립과 예타 신청 등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시군 주도형의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인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에 30억 원을 증액한 135억 원을 반영하고,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사업’에 8억 원을 반영해 지역 성장 기반을 돕는다. ‘지방도 정비사업’에 1천500억 원, ‘도시재생사업’에 534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을 지속 개선한다.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환경·산림분야에 8천447억 원 투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580억 원을 반영해 먹는 물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113억 원을 증액한 304억 원을 반영해 생활용수 공급시설을 확충한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752억 원을 반영해 75개소의 마을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농어촌마을 하수도 개선’에 861억 원을 증액한 1천575억 원을 반영해 마을 하수도 105개소를 정비한다.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 보급’ 사업에 921억 원, 노후산단 등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180억 원을 투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역점시책, 도민 행복시책, 청년 지원 등에 역점을 뒀다”며 “전남 대도약을 이루는 미래 투자사업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총 209건의 신규시책을 발굴하는 보고회를 갖고 이 중 68건 179억 원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분야별로 미래 신산업 7건 13억 원, 균형발전 3건 14억 원, 소득증대 20건 77억 원, 행복시책 28건 62억 원, 기타 10건 13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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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기 있는 사람 다 오라” 올바른농민상회 개장[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오는 19일 올바른영농조합법인의 로컬푸드 직매장 ‘올바른농민상회’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바른농부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문희선)은 로컬푸드연구회 회원들이 제주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설립한 농업법인으로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바른농민상회는 생산자가 스스로 운영해 직접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고, 소농·청년농·친환경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농업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개장했다. 판매상품은 로컬푸드(제주산 농산물),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등 150여 품목이다. 올바른농민상회는 ‘ALL’, ‘용기 있는 사람 다 오라!’라는 컨셉으로 포장 없는 가게, 제주형 그린뉴딜 실천으로 환경소비를 주도한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이 용기를 들고 와 직접 물품을 포장해가는 포장 없는 판매장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은 소포장 없이 진열하고 가공품 포장도 최소화하며 친환경곡식류, 친환경주방세제 등을 덜어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제철음료는 텀블러 지참 시 할인 및 텀블러 대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바른농민상회는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해 소비 형태를 바꾸고, 미래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매장 내·외부를 이용해 올바른농부장과 올바른농부학교를 운영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희선 대표이사는 “올바른농민상회는 제철 농산물을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곳”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생산자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소비자의 올바른 소비 모두가 필요한 시대”라며 “용기 내어 용기를 들고 올바른농민상회에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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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 친환경농산물, 초록마을 입점 품평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생산되는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국내 친환경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초록마을 입점을 위한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초록마을은 일반농산물 보다 재배하기에 기술력과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어 생산비가 높은데 비하여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친환경농산물(무농약‧유기농)을 농가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 친환경농산물 중 제철 과일류‧채소류 등 27개 업체에서 출품한 농산물을 직접 ㈜초록마을 구매담당자(MD) 6명이 업체별 상품을 생산과정, 인증현황, 상품구성 등을 평가하여 1차 선정을 하고, 이 후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입점이 확정된다. 이렇게 경북도 친환경농산물만이 특별한 품평회를 갖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17일 ㈜초록마을과 경북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업무협약 후 올해 5월말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초록마을이 보유한 전국 396개 매장 전점을 통해 경북 친환경농산물 특별판매 기획전을 추진한 결과 사과, 포도, 참외 등 30억 원의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2020년 12말 현재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4,125호, 면적은 3,817ha, 출하량은 92,848톤이며, 2010년 저농약 신규인증 중단이후 84%나 감소한 친환경 인증면적이 10년 만에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번 호기에 발맞춰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는 물론 판로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초록마을에서 경북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만을 위해 입점 품평회를 마련해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경북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이 대형 유통업체에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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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6억원 추가 투입[동북아뉴스타임]성남시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자체 예산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수혜 인원을 1600명 더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사업 대상 인원은 모두 5000명으로 늘게 됐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 1년 동안 최대 48만원(자부담 20% 포함) 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앞선 1월 국·도·시비 13억원으로 시범 추진해 신청접수 보름 만에 3400명분 사업량이 조기 마감됐다. 이에 시는 사업비와 물량을 확보해 혜택을 받지 못한 임산부 지원에 나서게 됐다.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6월 16일부터 에코이몰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내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살림 쇼핑몰에서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시비 추가 투입은 사실상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하려는 조치”라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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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더이로운충남’…한국인기브랜드 대상 수상[동북아뉴스타임] 충남도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인 ‘더이로운충남’이 ‘2021 한국인기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인기브랜드는 소비자 관점에서 높은 품질을 제공, 브랜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 더이로운충남은 2017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실제 학교급식 납품을 중심으로 2019년 100억 원, 2021년 1분기에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더이로운충남의 판매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더욱 좋은 품질과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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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사용수익허가 운영주체로 양평농협 선정[동북아뉴스타임]양평군에서는 양평읍 대흥리 소재 양평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현 양평공사 운영)의 사용수익허가 운영주체 공개모집 결과 2개 업체가 신청, 지난 6일과 8일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양평농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수매‧포장‧가공‧전처리‧보관‧수송‧판매,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친환경농산물 수매사업 등의 전반적인 사무를 맡고 있다. 이번에 운영주체로 선정된 양평농협은 인수인계 T/F팀을 구성해 6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가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운영주체로 선정된 양평농협은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협동조합으로 관내 친환경농업인과의 유기적인 상생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수매와 유통사업 등 사무를 적극 추진함은 물론, 공공성과 공익적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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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위험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무료 제공[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는 저출산 문제 완화에 기여하고, 임신 단계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이달부터는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고위험 임신부에게 '가사돌봄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고위험 산모에 속하는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가 매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종로구는 일반적인 출산에 비해 위험부담이 높은 고위험 임신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가정 내 가사돌보미를 파견해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관내 10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이며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 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이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할 시 전문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료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전액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교육을 받은 가사돌보미가 방문하여 청소와 설거지 및 세탁, 정리정돈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시간은 하루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이며, 60일 내에서 2회 분할 사용도 가능하다. 한편 종로구는 새로 태어나는 구민 숫자가 한 달 약 40명 정도로 줄어들었다는 점을 감안해 영아와 임산부를 일일이 챙기는 방식으로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노력 중이다. 이에 올해부터 ‘아기탄생 기념 축하사업’을 추진하고 첫돌 이전 영아와 가족을 위해 종묘광장공원에 기념나무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 구정 소식지 지면을 활용한 ‘우리 아기 사진 게재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밖에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자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1년간 4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했던 사업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구비를 추가로 편성해 미선정된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함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저출산은 국가적 차원의 문제이나 지역사회에서도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임신 단계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고자 가사돌봄서비스를 전액 구비로 무료 제공하게 됐다”면서 “고위험 임신부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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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중앙정부에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 확대 촉구[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의회는 1일 제3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구입 지원 시범사업이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크게 환영받는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어 예산을 증액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지난해 도입되어 현재 임신부이거나 출산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그리고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수 의원은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은 임산부와 어린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영양을 개선하는 먹거리 복지실현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며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어 조속히 본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활동하면서 나주 배 저온 피해지역 현장과 상습 침수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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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친환경농업 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일반농업에 비해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확산과 이행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무농약 지속 직불금 신청을 9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지속 직불금은 무농약 재배인증 3회차 이후 정부지원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에 직불금을 계속 지급하는 사업으로, 횟수제한 없이 매년 국비를 지원받는 유기지속 농가에 반해, 무농약은 3회(3년)로 제한하고 있음으로 도내 무농약지속 농가의 이탈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 지속실천을 독려하고자 강원도에서는 2019년부터 무농약 지속 직불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직불금을 3회차까지 받아 국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무농약인증 농업인과 법인이며, 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무농약 지속 직불제 지급 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강원도 박영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재배에 따른 농가 소득감소 및 생산비 차이 보전을 통한 친환경실천농가의 소득유지는 물론 친환경농업 실천면적을 늘려 나가겠다”며, “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원대상 농가는 신청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친환경농자재, 친환경 인증비용, 포장재 및 기반조성 지원사업을 확대한 결과 2018년 이후 친환경 인증면적이 지속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