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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나만의 반려악기’칼림바 특강[i남도人] 동해시는 한 번 배우면 평생 친구가 되어주는 ‘내 손안의 작은 피아노 칼림바 배우기’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달 23일 오후 2시 꿈빛마루도서관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시간적 여유가 없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시민들을 대상 으로 악기 배우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연주법이 비교적 간단한 칼림바 악기를 연주하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에 악기 하나 연주하고 싶은데 악보 보기가 어렵고 악기 구입에 드는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6월 5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숫자와 기호만으로 연주할 수 있는 칼림바는 계이름과 박자에 접근이 어려웠던 분들도 쉽게 배우고 연주할 수 있어,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취미로 만들고 싶은 분들은 남녀노소 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악기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반려동물, 반려식물에 이어 반려악기 시대를 맞아 가격부담이 적고 휴대하기 편리하며 무엇보다 깊은 울림이 있고 청명한 소리를 내는 칼림바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소리로 교감하며 주변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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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순천팔마문화제 성황리에 폐막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순천팔마문화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문화와 예술속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문화제는 행사 기간 동안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져 나들이 나온 관람객과 시민들이 행사장에 모여 가을 축제를 만끽했다. 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힘찬 무대로 막을 올린 개막식에는 순천대학교 학군단과 함께 남경 김현선 선생이 여덟 개의 깃발에 ‘문화와 예술속으로’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문화예술계 여성, 원로, 어린이, 청년대표들이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남기며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또한, 순천의 기초 예술 육성을 위하여 ‘S-컬처 특별전’을 운영했다. 국악, 문학, 미술 분야별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카이빙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금까지 순천의 문화예술이 달려온 길을 홍보했다. 특히 국악분야를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오태석 가야금 병창, 동편제 판소리 등의 가치를 시민에게 널리 알렸다. 국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에게 소리를 가르치고 싶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가르치는지를 몰라서 지금까지 못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행사 이틀째인 15일에는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열린 인문학 콘서트에서 김한민 영화감독과 시민들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영상 관계자와 청소년이 다수 참여했고, 강연이 끝나고 관람자 전원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진행해 관람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특히 “순천왜성에 대해 이야기해 주셔서 왜성을 가봐야겠다”는 관람자도 있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역량을 뽐냈다. 국악, 음악, 무용, 연극, 가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던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순천팔마문화제가 지역 대표 문화제로서 다시금 자리매김했다. 또, ‘문화도시박람회’를 연계 행사로 개최해 향후 순천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알리는 문화도시 비전 선포, 문화 시민 포럼, 순천 아트옥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팔마문화제는 지금까지 순천의 문화예술이 달려온 길, 그리고 앞으로 순천 문화예술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알리는 자리였다” 라고 말하며, “이번 문화제로 순천 지역 문화 예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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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18일 열려[동북아뉴스타임]횡성군은 18일 오후 5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기념행사는 읍·면별 군민 대표를 초청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로하고 용기를 불어 넣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군민대표, 역대군민대상 수상자,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보훈공원에 모여 군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이후 4시 4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혼성그룹 문 재즈 밴드의 감미로운 재즈공연도 펼쳐진다. 본격적인 군민의 날 기념식은 오후 5시 시작된다. 제21대 횡성군민대상 시상식,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지며, 스물한번째 횡성군민대상은 박순업 횡성문화원장이 선정되었다. 기념식이 끝나면 식후행사로 군민대표 3인이 각자 삶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경래 시인이 군민의 날 기념 시낭송으로 군민의 날을 축하한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강화 방안에 따라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여 사전 초청명단 확정 후에 진행한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군민의 축제이자 생일이라고 할 수 있는 횡성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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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6월 18일 개최[동북아뉴스타임]횡성군은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읍·면별 군민 대표를 초청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불어 넣을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에는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군민대표, 역대군민대상 수상자,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보훈공원 모여 횡성군민의 날임을 알리는 군민의 종 타종식을 갖고 이후 4시 40분부터는 식전행사로 혼성그룹 문 재즈 밴드의 감미로운 재즈공연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군민의 날 기념식으로는 제21대 횡성군민대상 시상식,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올해로 스물한번째를 맞는 횡성군민대상은 박순업 횡성문화원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기념식이 끝나면 식후행사로 외로움 공감단 베프단장, 횡성중학교 학생, 소망이룸학교(성인문해학교) 학생 등 군민대표 3인이 각자 삶의 이야기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경래 시인이 군민의 날 기념 시낭송으로 군민의 날을 축하한다. 이번 제14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강화 방안에 따라 참석인원을 99명으로 제한하여 사전 초청명단 확정 후에 진행된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군민의 날 행사 개최 규모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참석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기념행사를 군민의 화합 속에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와 함께 군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군민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루지체험장 3천원 이용, 횡성호수길 및 풍수원유물전시관 무료입장, 사진전 ‘횡성의 어제와 오늘’ 등 군민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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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0억원 투입해 한산면 르네상스 추진[동북아뉴스타임]서천군은 한산면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지역으로 다시 한 번 부흥시키고자 40여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산면은 건지산의 절개가 새겨진 청명한 하늘과 한산모시가 불러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일상의 답답한 가슴을 트이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지역이다. 특히, 풍류와 멋의 전통이 1500년이나 물든 한산모시와 소곡주 그리고 면민의 근심과 걱정을 막아주는 한산읍성으로 역사의 향취에 취하게 된다. 하지만, 한산면 역시 농촌지역의 쇠퇴를 피하지는 못한 실정이다. 과거에는 현재 장항읍보다도 더 많은 주민이 살았으며, 전날부터 사방을 떠들썩하게 열리던 한산장은 이제 그 명맥만 겨우 유지되고 있어, ‘한산해서 한산이다’라는 자조 섞인 말이 오가는 실정이다. 서천군에서는 이런 한산면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풍류와 멋의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부흥시키기 위해 문화유산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모시와 소곡주 특화개발 사업 추진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문화유산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한산읍성 프리즘 프로젝트(35억원)와 한산읍성 서북치성 정비(38억원), 한산향교 정비(4억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타운 조성(12억원), 한산 유림회관 리모델링(10억원), 교통시설 및 마을방범CCTV 설치(1억원), 축동~동지 간 도로개설공사(37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지속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인력육성, 산업화 지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도 다양하게 함께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서천군의 가장 큰 행사인 한산모시문화제를 매년 개최해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6월 11일에서 13일까지 운영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면은 전통과 역사가 깃든 지역으로 이를 활용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며 “과거의 영광을 현대에 되살리기 위해 서천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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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보길 예송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인증 획득[동북아뉴스타임]완도군은 지난 5월 31일 완도군청에서 환경교육재단(FEE)의 국내 본부인 FEE KOREA로부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보길 예송 해수욕장에 대한 ‘블루플래그’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블루플래그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블루플래그 인증을 국내에서 최초로 3년 연속 획득하였고, 보길 예송 해수욕장은 올해 신규로 받았다.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해수욕장이 2개소인 곳은 국내에서 완도군이 유일하다. 블루플래그 인증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에서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 항목과 137개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한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2019년 국내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매년 재심사를 통하여 갱신되며, 최초 인증 획득 후 관리 부족 등의 이유로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인증이 취소되나 매년 관리에 힘써 올해도 재인증을 받았다. 올해 블루플래그 인증을 취득한 보길 예송 해수욕장은 청명석이라 불리는 갯돌로 이루어진 길이 약 2km, 폭 50m의 해변으로 해변 길이 및 안정도 등에서 높이 평가 받아 안전한 해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질의 경우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해변을 둘러싼 상록수림(천연기념물 제40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다. 완도군은 국내 제1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3년 연속 재인증, 제2호 보길 예송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신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이미지’를 유지하고, 친환경 해수욕장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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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립추모원 개원식 개최 및 화장장 본격 운영[동북아뉴스타임]울진군은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종합장사시설인 울진군립추모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8일 개원 후 6월1일부터 화장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일원 18만㎡ 부지에 조성한 울진군립추모원은 화장장(화장로 3기), 봉안당(5,922기), 자연장지(6,0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2일 청명 한식을 앞두고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임시개원 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였으며, 전문 인력채용, 추모원 주변정비사업, 화장로 및 관련시설 운영준비가 완료되어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화장장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울진군립추모원의 화장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관내자(사망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던 자) 10만원, 관외자의 경우는 40만원이다. 다만, 삼척·포항 시민과 영양·영덕·봉화군민은 관내자에 준하여 적용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관내에 화장장이 없어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으나 이제 선진화되고 친자연적인 종합장사시설을 갖추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 경감과 다양한 장례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울진군립추모원조성사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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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평택시는 굿네이버사업(한미친선교류협력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음악회’ 첫 공연을 지난 22일 내리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외교부 국비지원사업으로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규모 음악회를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주한미군의 화합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명한 봄 날씨 속 피크닉과 캠핑 등을 즐기려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공원 잔디광장에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무대와 관람석을 만들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시민과 주한미군 등 방문객들은 텐트, 돗자리 등 관람석이 아닌 각자의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준비된 공연을 함께하였으며, 미8군 브라스밴드, 하이진 재즈밴드,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 모두 위축되고 힘든 시간을 겪었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아름다운 날씨와 준비한 공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5월 내리문화공원을 시작으로 올 해 11월까지 매월 1회 일상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로 진행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주한미군가족을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하고 한미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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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연인, 친구, 가족과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5월 온·오프라인 공연들[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각 연령에 맞춘 온·오프라인 공연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성큼 다가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5월 공연들을 주목해보자. 탄탄한 스토리와 휴먼코미디장르 특유의 감동으로 대학로 최고의 관객만족도를 받은바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홀로 남겨질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평범한 7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연극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부부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담아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한다.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아와 가사, 힘든 직장 생활에 시달린 연인 또는 친구에게 작은 여유를 선사하는 음악회도 준비되어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작은 행복을 약속한다. 마음에 알싸하게 스며드는 명곡을 만나는 시립교향악단의 '로맨틱 시리즈' 두 번째 무대는 아름다운 봄밤에 가장 어울리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5월 14일 “신비로운 선율들”이라는 주제로 슈만의 교향곡 2번과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서곡 등을 연주한다.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품격 있는 기타 연주로 해석되는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즈 협주곡’은 이 연주회의 백미이다.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을 담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플루트) 앙상블로 구성해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5월 21일 은은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그의 음악이 관객을 희망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극적인 구성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높이 평가받는 헨델의 대표적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을 준비했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국내 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세일, 베이스 우경식과 고음악 전문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의 협연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뛰어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으로 쌓이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청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여행이나 야외나들이가 힘든 요즘,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가 그것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야외공연장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금요일에는 인천시립예술단이 정성껏 준비한 한국무용, 연극, 클래식 연주 무대들이 펼쳐지며, 토요일에는 타악기 앙상블, 재즈, 은율탈춤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난다. 5월에는 총 7번의 무대가 진행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5월 29일, 세계 여러 나라의 춤곡을 감상할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연다. 젊은 지휘자 최정우의 지휘로 우리 귀에 익숙한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을 비롯한 다양한 춤곡들이 준비되며,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 입상하여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이 협연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에 어깨 들썩이는 시간을 약속한다. 오프라인 관람이 다소 불안한 관객들을 위한 언택트 공연도 마련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정서적 면역 증진을 위해 언택트 공연 “문화백신”을 펼쳐왔으며, 5월에도 새로운 공연 영상 2편을 공개한다. 지난 4월에 무대에 오른 '커피콘서트Ⅱ. 신창용 피아노 리사이틀'과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 '십이야'의 공연실황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젊은 거장의 섬세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연주, 셰익스피어의 웃음과 재치를 담은 연극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해 줄 것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5월 공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좌석 띄어앉기 방침에 맞추어 인천문화예술회관 객석의 30%만 오픈하여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으로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한다. 나기운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봄시즌을 맞아 각 연령대의 눈높이를 고려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마음 속 고민들을 잠시 내려놓고 더불어 즐기는 예술의 행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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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공모, 가평군 북면 적목리 선정"[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 하늘아래 첫 동네, 가평군 북면 적목리, '명지산 푸른마을'은 환경부가 고시한 경기도 유일의 청정계곡이며, 적목용소(도마치계곡), 무주채폭포, 조무락골 등 이름도 재미있고, 경관이 수려하며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하여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휴양마을이다. [적목용소] 가평 8경 중 제5경인 적목용소는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맑아 가평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도마치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환경청이 고시한 도내 유일의 청정 지역으로 천연기념물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다. 가평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30㎞를 거슬러 올라가면 38선이 있고 이곳으로부터 상류로 3km지점 계곡에 ‘용소’라는 연못이 있는데, 물이 깊고 청명하다. 용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발각되자 용이 낙상하여 연못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무주채폭포(舞酒菜瀑布)] 도마치봉에서 시작하여 견치산과 강씨봉 청계산 등으로 이어지는 광주산맥의 산줄기를 타고 흘러내린 물이 폭포를 이루는 곳이며, 용소폭포를 지나 약 700미터 가량 올라가는 곳에 있다. 폭포수가 바위벽을 타고 흘러 내려 바위에 부딪혀 물줄기가 흩날리듯이 떨어져 멀리서 보면 하얀 명주실을 풀어놓은 것과 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가평 도심에서는 34km 거리에 위치하며 폭포수 주변은 자연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설악산 절경에 버금가는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옛날 무관들이 나물을 안주 삼아 술 마시고 춤을 추며 즐겼다는 전설이 있어 무주채폭포라고 불리며 한여름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시원한 피서지이다. [조무락골(鳥舞樂)] 석룡산(1,120m)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에 걸쳐 폭포와 담(潭)·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들이 무리를 이루어 춤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하고 산새들이 조무락 조무락 소리 내어 재잘거리는 소리를 따라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가래나무소·칡소 등이 이어지는데, 복호등 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챗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계곡미의 절정을 느끼게 한다. 소마다 암석과 수목에 둘러싸여 있으며 바위틈새에서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찬 바람이 나온다. 계곡 주변의 크고 넓은 바위나 공터에서 야영할 수 있다. 경기도가 불법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민에게 환원시킨 청정계곡 복원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지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공모사업을 진행하였다. 청정계곡을 누구나 즐겨찾는 관광명소화로 만들고, 이를 홍보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목적을 가지고 추진하였다. 가평군은 청정계곡을 지역의 특화된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관광활성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적목리를 선정하였고, 2021년 3월 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 서류심사 후 3월 15일 1차 현장평가에 이어 3월 30일 2차 발표평가에 참여하였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관광객 방문 편의시설을 정비한 고양, 용인, 남양주, 광주, 양주, 포천, 의왕,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1개 지역이다. 이번 공모는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을 가진 계곡을 선정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명소로 만드는 작업이다. 가평군은 2020년 청정계곡 생활 SOC 공모사업 최우수상을 수상, 예산 140억 원 획득, 가평천의 적목리, 백둔리, 도대리, 제령리와 조종천의 운악리 일대, 어비계곡 등 청정계곡 복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가평군 적목리가 공모사업에 참여한 배경 및 목적으로는, 경기도에서 유일한 환경부 고시 청정계곡(용소계곡과 조무락골)이 경기도와 가평군의 전폭적 지원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 원상태로 복원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복원된 청정계곡을 누구나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홍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코로나 사태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청정계곡을 가평군 지역의 특화된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하는 청정계곡 체험 프로그램 ‘반딧불이의 귀환’을 통하여 자연경관을 유지 보존하며, 후손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것이다. 가평군 적목리는 사업목표를 아래와 같이 3개의 아젠다로 압축하고 있다. 첫째, 알림(사업 홍보)이다. 경기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유일의 환경부 고시 청정계곡(적목용소, 조무락골)의 복원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둘째, 소통으로서 청정계곡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관광객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청정계곡 특화 프로그램 ‘반딧불이의 귀환’을 운영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셋째, 보존(지속 가능한 관광 상품화)이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환경 프로그램을 만들고 체험함으로서 지속가능하고 특화된 가평군만의 청정계곡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업내용으로서, 사업기간은 5월0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장소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청정계곡 복원사업이 완료된 후 용소계곡, 조무락골, 그리고 무주채 폭포) 일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예산은 100백만원이다. 사업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청정계곡 복원 홍보 극대화, ‘명지산 푸른마을’ 마을특화 상품 개발, 마을 주민 간 결속 강화 및 주민 소득 연계, 자연환경 보존을 통하여 후손에게 대대손손 물려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