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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립대,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립대학교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2021년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Travel to K-Original,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도록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 핵심역량을 활용해 오는 12월까지 대학의 각종 지역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Travel to K-Original,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은 지역 바로 알기 분야 사업이다. 광주전남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다른 시·도 학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정부 코로나 방역 지침 준수 하에 남도의 전통 가치를 발굴하고 남도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남도 여행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국내외 유학생이 남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남에 온 외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도 K-Original 관광코스(해양, 음식, 문화, 생태테마)를 체험토록 해 전남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여 향후 유학생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를 기반으로 친전남파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창규 도립대 항공호텔관광과 교수는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대학의 지역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지난해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한 글로벌 인재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3학년도부터 전문대 최초 반값등록금을 시행, 한 학기 등록금을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으로 낮춰 학비 부담 경감에 앞장서는 등 농어촌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 희망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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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경자 의원, 전남도립대 교수갑질 및 부실수업 의혹 조속한 해결 촉구[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최근 교수의 갑질 및 부실수업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는 전남도립대를 강하게 질타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일 속개된 2020년도 자치행정국 소관 결산안 심사에서 “제자들에게 특정업체를 위해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남도립대 교수에 대해 같은 과 1, 2학년 학생들이 수업거부에 나섰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당 교수는 2015년 재임시 성추행 및 교재 강매 등 물의를 일으켜 해임된 후, 2019년 법원 판결로 재임용되어 또다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이번에 비슷한 일이 재발한 상황이므로 진상조사가 우선이 아닌 대체강사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해당교수는 업체와 학교 간 업무협약을 통한 정식절차가 아닌 과업을 위해 학생들을 끌고 다니며, 실제로 죽공예 제품 판매 업체의 온라인 홍보 사진 작업을 시키는 등 특정 업체의 일을 도우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김경자 의원은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할 정도면 큰 사안으로써 학교 측은 진상조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이 우선시 되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대체강사 투입은 총장의 재량으로 가능하다고 생각되므로 적극 검토가 필요하고 앞으로 교수의 담당 보직과 운영 기준을 보편타당하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교수에 대한 민원제기는 이번을 포함 총 3차례이며 현재 전남 도립대는 전남도 감사관실에 특별감사를 요청해 놓은 상황으로, 기획행정위원회는 전남도립대가 이번 사태에 대해 정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추후 위원회 차원에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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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립대학교는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체험지도사는 농촌 현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마을 자원을 소개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을 지도하는 전담 인력이다.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양성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농촌활동가, 체험지도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득 창출도 가능하다. 전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20명을 선발해 오는 22일부터 16주간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 체험 지도 기법,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로 이뤄진다. 전남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어촌관광 등 도농 교류의 리더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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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청년창업 활성화 톡톡[동북아뉴스타임]전남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전남지역대학연합창업기술지주회사(대표 송한종)가 3년 만에 자회사 12개에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8년 말 출범한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2019년 자회사 5개사를 육성해 연간 총매출액 12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자회사 12개를 설립·편입해 육성, 2020년 한 해 총매출액 128억을 달성했다. 또한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자회사의 전체 직원 수가 76명에 달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배 이상 급성장한 것이다. 이와함께 자회사 성장을 돕기 위한 정부사업 수주액도 26억 원을 넘어섰다. 자회사 가운데 ㈜포비드림은 소방 안전 구조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5년간 4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 최초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재난 구조 장비를 최근 개발했다. 지난해 ‘소방산업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분야의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브이케이프론티어, 건강 기능식품 분야의 ㈜기쁨농원, 산업폐기물 재생사업 분야의 ㈜SQC 등도 과감한 투자로 기업가치를 키우고 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또 수도권보다 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투자 생태계 개선을 위해 법인형 엔젤투자자 자격을 등록하고 투자 경험과 경력을 쌓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대학창업펀드 ‘빛가람1호 펀드’조성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전남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등록을 완료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오는 2026년까지 자회사 30개를 설립하고 연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해 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송한종 대표는 “대부분의 자회사는 연구소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회사로 설립돼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통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창업기술 지원 프로그램(TIPS)을 활용해 더 많은 우수 기술 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8년 11월 설립됐다. 그동안 전남도로부터 37억 5천만 원을 출자·출연 받고, 지역 대학에서 현금 7억 8천500만 원과 현물을 투자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원천기술, 특허 등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는 사업화 및 고용 창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여 지역 대학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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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역량 확 커진다…전국도립대 교육자원 공동협약[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디지털 시대 변화에 대응해 전국 7개 도립대학과 손잡고 대학역량을 극대화한다.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3일 전남도립대학교에서 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전국 도립대학의 발전을 위한 공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도립대학교의 역량을 하나로 연계해 언택트 교육 등 급변하는 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도립대 간 연합을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전국도립대학교는 ▲공유협력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도립대학 간 미래발전전략 공동대응 및 정부재정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을 펼친다. 또한, 전공·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원격수업과 학점교류, 교육자원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고, 이 협약을 통해 도립대학의 위상을 대한민국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강원도립대와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경북도립대, 전남도립대, 충남도립대, 충북도립대 등 7개 지역 도립대학교와 국립전문대학인 한국복지대학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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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조선대와 지역인문학 업무 협약으로보성군은 지난 18일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 맞춤형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덕면의 풍부한 교육 여건을 활용하여 군민들과 가치 높은 향토의 인문학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며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보성군은 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평생직업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남도립대, 순천제일대,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 내용은 1강에서는 김은수 前 광주대 교수가 ‘일봉 이교문 선생의 철다 및 차시 창작’을 주제로 강의하며, 2강은 26일 ‘치유의 차, 전통다례 및 생활다례 행다법’이란 주제로 김용국 전남문인협회장 과 김화정 다도교육사범이 진행한다. 이어 12월 3일에는 대원사 현장스님과 함께 대원사 어린왕자 문학관에서 ‘어른의 시각으로 본 어린왕자’와 ‘맨발걷기 및 명상’의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 4강은 ‘유교 전통문화의 이해’ 및 고유 민속악‘판소리’의 유래 및 감상법을 기세규 무진전통문화원장과 진행하며 4주간의 인문학 여정을 마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지역민의 맞춤형 인문학 교육을 위해 보성 군민들이 힘을 모아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힐링, 정서적 안정, 행복감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보성군 맞춤형 인문학 강좌를 위해 조선대학교인문학연구사업단 및 보성군민과 협력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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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전남도립대 MOU체결! 관·학 거버넌스 구축보성군은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군민 평생 교육의 장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 남부권 3개 지자체(보성, 장흥, 강진)가 함께 참석했다. 보성군과 전남 도립대는 앞으로 △평생 직업 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과정 추진,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및 과정 이수 후 성과 공유와 확산 등 인적 교류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의 평생 교육 기회 확대, 재사회화를 통한 취업률 상승, 교육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병만 보성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취업 연계까지 이어져 보성군 평생교육의 장을 열게 되는 좋은 기회”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민들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그를 위해서 보성군 또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남도립대학교 MOU 체결과 동시에 순천제일대학교와는 서면으로 평생직업교육과정 MOU를 체결해 보성군민이라면 총 4개(대학별 2개 과정)의 지역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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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담양지역 유명 맛집’ 장학금 기탁전남도립대학교가 소재한 담양 지역 유명 맛집들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4일 김갑례 승일식당 대표와 박영아 담양애꽃 대표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과 200만원의 인재양성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영아 대표는 지난해에도 2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갑례 대표와 박영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중 총장은 “지역 후원가의 장학금 기부로 경제적인 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한 업체들이 인재양성에 동참해 줘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중인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그동안 정부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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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대나무디자인공예전’ 쾌거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최근 담양군의 ‘제39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에서 산업디자인과 조민진 학생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접목한 대나무공예 창작품을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나무와 타 소재가 융・복합된 창작디자인을 공모한 대회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남도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은 실용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조민진 학생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김현수 최우수상, 고민경․김성미 우수상, 김주영․김진모․김희원․안찬미 장려상, 기타 입선 등 출품자 16명 모두가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조민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의시간과 강의 후에도 교수님들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의지 상승과 디자인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으며, 향후 취업, 편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전남도립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학과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학교는 정부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하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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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마이스 관광 전문인력’ 양성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소재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마이스(MICE)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남문화관광재단과 전남대, 목포대, 전남도립대, 호남대, 광주대, 동신대 등 광주‧전남 6개 대학이 공동으로 MICE 전문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 MICE 분야 인력난 해결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공동 운영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마이스 분야 일자리 창출 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7월부터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나머지 5개 대학은 교육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을 지원한다.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마이스 산업 이론과 컨벤션기획사 실무 및 자격증 취득 방법, 컨벤션 개최 실습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원스톱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컨벤션기획사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어온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격증 취득자는 컨벤션 기획자로 활동하거나 공공기관에 취업이 가능하다. 주순선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마이스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 가능한 전남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산·학‧관이 힘을 모아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하고 마이스분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의 올해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