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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밤을‘잠멍’하다,‘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북도는 경북의 밤을 ‘잠멍’하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가 오는 5일(국립백두대간수목원), 12일(김천 사명대사공원), 19일(안동 병산서원)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고 밝혔다. ‘불멍, 물멍, 바람멍, 숲멍, 바다멍, 잠멍...’ SNS 온라인에서 시작되어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대명사가 된 ‘-멍’유행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무위(無爲)’의 미학이 필요함을 방증한다. 고즈넉한 여유와 쉼을 통해 진정한 경북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sleep concert)’는 경북의 밤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별이 보이는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잠을 청해 보는 힐링․치유 중심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담백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안동 병산서원, 평화의 탑을 중심으로 이미 야간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김천 사명대사공원, 천혜의 자연 속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목원인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총 3곳의 경북 대표 관광지에서 장소별 2회씩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나이트경북시그니처’는 3대문화권 인프라를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지가 지닌 강점인 청정 자연, 언택트 입지 등을 활용하여 자연이 주는 담담한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경북 3대문화 야간관광 브랜드로, 3대문화권의 밤을 밝히는 야간 미디어아트(예천 하트시그널, 안동 고-릴라, 김천 밤편지)와 경북의 밤을 체험하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슬립콘서트, 경주뮤지엄나이트)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경북의 밤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나이트경북시그니처’를 통해서 경북의 자연과 그 중심에 구축된 3대문화권 사업장의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 한다”며, “6월부터 8월까지 3대문화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다채로운 야간의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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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김은희 작가 "제 25회 BIFAN '괴담 기획개발 캠프' 마스터 클래스 합류!"[동북아뉴스타임]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김은희 작가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전 선정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보강하고 스토리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이다. 나홍진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에 이어 김은희 작가의 합류로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지원하는 작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은희 작가는 영화 '그해 여름'(2006) 각본으로 데뷔, 그간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2010), '싸인'(2011), '유령'(2012), '쓰리 데이즈'(2014), '시그널'(2016), '킹덤'(2019), '킹덤 시즌2'(2020) 등을 집필했다. 법의학·수사물·사극 좀비물 등 전문적인 장르의 소재를 가지고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각본을 집필,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로 손꼽힌다. 특히 '킹덤'은 넷플릭스 최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반전 가득한 서사와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김은희 작가는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작가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 표창,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작가상,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최근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54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한국에서 가장 독보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드라마 '킹덤: 아신전', '지리산' 등을 집필 중이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장르물로 두각을 드러낸 김은희 작가의 집필 노하우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더없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재능과 콘텐츠 발굴에 적극적 지원을 펼쳐나갈 이번 공모에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IFAN은 유네스크 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함께 기획개발·제작·배급까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부천 괴담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을 확장해 올해에는 공모사업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괴담 단편 제작지원’이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집중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은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부문은 공히 무섭거나 이상한 이야기 ‘괴담’을 주제로 한다. 트리트먼트를 공모하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4월 1일부터 17일, 단편 시나리오를 공모하는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5월 3일부터 23일까지, BIFAN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창작지원팀으로 전화 혹은 이메일로 가능하다. 제25회 BIFAN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참여 행사 등을 병행, 총 11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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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국악 샌드매지컬 ‘청산 The 그리다’ 개최[동북아뉴스타임] 현대적인 색깔을 입힌 창작국악을 추구하는 젊은 국악인들이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모래로 국악을 그려낸다. 해운대문화회관은 특별 기획 국악 샌드매지컬 공연 ‘청산 The 그리다’ 공연을 개최하고, 4월 16일 19시 30분 해운홀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폭넓은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연주자들은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국악인들로 이뤄진 ‘락드림’은 이밝음 소리꾼의 소리와 사회로 피리 유성희, 장구·연희 황가연, 장단·특수타악 박한결, 베이스 조성일로 구성됐으며, 샌드아트 국제 페스티벌,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대사관 주최 ‘Korean culture night Ahlan Korea’ 공동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샌드아티스트 채승웅과 함께 국악을 그려낸다. 국악기로 연주하는 재즈 창작곡 ‘Jazz cafe’를 시작으로 청산별곡을 나타낸 ‘청산 The 그리다’, 춘향가 중 사랑가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 ‘춘몽_깊은 사랑가’, 관객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아리랑 시그널’, ‘더 드로잉’ 등 창작국악곡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연주되는 음악은 무대 위, 실시간으로 샌드아트로 음악과 함께 그려진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예약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공연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소홀함이 없도록 공연장마다 철저한 방역을 이행하는 등 공연 현장에서 관련 지침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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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업의 미래... 후계농 집중육성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가 미래농업인재 확보를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양성을 중점 농정 목표로 세운 가운데, 최근 그 결실을 보이고 있어 그간 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고충을 겪고 있던 농촌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 민선 7기 후계농, 민선 6기 대비 43.5% 급증하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이후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인원은 총 1,848명으로 민선 6기 4년간 1,288명 보다 4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은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1981년부터 시행되어왔으며, 2018년부터는 만39세 이하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만49세 이하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으로 나눠 청년후계농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는 전문 농업인력 양성사업이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연간 육성인원이 300명대 초반이던 민선 6기에 비해, 2018년엔 389명, 2019년 478명, 2020년 488명에 이어 금년도에는 493명을 선발해 연간 500명대 육성에 다가섰다. ▷ 후계농에도 청년화 바람이 불어 청년층 지원이 급증 하였다. 특히, 2021년에 선발되는 493명 중 만49세 이하 일반후계농이 190명인데 비해, 만39세 이하인 청년후계농이 303명으로 ’20년 청년후계농 268명에 비해 13.1% 증가, 후계농의 연령 또한 젊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청년층의 증가는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될 경우 기존에 지원되던 영농기반마련 융자금 외에 최대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가 생긴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후계농 양성규모도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경북도가 ’21년도 선발한 청년후계농은 303명으로 전국 선발인원 1,800명의 16.8%에 달하는 전국 최다 인원이다. 또한 전국에서 1,000명 선발한 일반후계농의 경북도 선발인원은 19.0%인 190명으로 앞도적으로 최다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경북도의 이 같은 인력 확보는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한 농업과제로 떠오르는 시기, 청년농업인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북농업의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고 있다. 도는 선발된 후계농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경영교육을 비롯한 전문 교육제공과 더불어, 가업승계우수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청년농부 창농기반구축 등 연계지원사업도 마련해 청년인력의 지역정착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는 청년에 달려있다”며“청년농업인력 양성으로 농촌에 다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게 만들어 지속가능한 경북 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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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마 화사랑 프로그램‘시그널 8020' 콘텐츠 모집[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의 상징건축물이자 1980년대 청춘과 낭만의 장소인 ‘백마 화사랑’에서 ‘시그널 8020’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공모한다. ‘시그널 8020’은 백마 화사랑의 슬로건인 ‘청춘이 있는 곳, 청춘을 잇는 곳’을 상징하는 단어로, 1980년대 청춘과 2020년대 청춘이 서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 자격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2~30대이다. 80년대의 청춘 스토리를 담은 글, 그림, 영상, 음악 등 장르 불문하고 뉴트로 콘셉트로로 재해석한 작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9일(금)까지 시그널 8020 지원서모집 링크 혹은 공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제작 기획서를 작성하면 된다. 총 5개팀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고양시 전종학 평생교육과장은 “백마 화사랑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중장년층의 마음속에 영원히 청춘의 장소로 남아 있다.”며, “지금의 청춘이 보물찾기를 하듯이 옛 추억을 소환해 현대적으로 멋있게 재탄생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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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 코로나19 극복 위한 신춘음악회‘희망의 시작’개최[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립교향악단이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아 신춘음악회 ‘희망의 시작’을 오는 1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봄 햇살을 만끽 할 수 없지만 어김없이 찾아온 봄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알리고 동시에 코로나 극복에 대한 희망의 시작을 위한 테마로 기획됐다. 송유진의 지휘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으로 웅장하게 시작한다. 이어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트럼페터 성재창의 연주로 감상한다.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이자 생애 마지막으로 작곡된 이 작품은 트럼펫이라는 악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동시에 악기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끌어올려준 계기가 된 곡이다. 특히 국내에선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여 유명해졌다. 휴식이후 연주되는 슈만의 ‘교향곡 제1번’은 ‘봄’이라는 제목이 붙을 정도로 봄의 향기가 가득 심어져 있는 작품으로 봄의 재촉, 봄의 저녁 등 화창한 봄을 뛰어난 선율과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묘사해 꿈과 환상에 가득 찬 봄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협연으로 나서는 트럼페터 성재창은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말뫼음악원과 독일 뮌헨음대을 거쳤다. 제42회 동아음악콩쿠르 트럼펫 1위와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일본관악기타악기 콩쿠르 등 다수 입상을 했으며, 수원시향,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등 협연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시민 모두가 코로나로 힘들지만 새봄의 시작과 함께 희망도 시작되길 기원하며, 이 연주회를 통해 희망찬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연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수용인원의 50%만 오픈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통한 체크인 등 공연장 이용에 따른 기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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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1년 고양아람누리/고양어울림누리 공연 패키지티켓 오픈![동북아뉴스타임]국내 정상급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2월 17일, 우리 시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아트시그널 고!양' 2021년 공연 패키지 티켓을 오픈한다. 특히, 올해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공연을 선택하는 자유 패키지인 ‘ASGY 패키지’를 신설하여 관객의 취향대로 나만의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와 함께, 공연 시리즈별 특성이 드러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패키지', '오페라 콘서트 패키지', '새라새 ON 패키지', '아침음악나들이 패키지'와 장르별로 묶은 '연극 패키지', '음악 패키지', '발레/무용 패키지'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할인 적용은 패키지 별로 2개 이상 공연 구매부터 가능하며 선택 공연 수에 따라 할인율이 조정된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패키지별로 선착순 100매까지는 최대 4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자유 패키지의 경우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공연 일정별로 4월~8월, 9월~12월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로써 지난해 공연 연기 및 취소로 빈번하게 발생하였던 티켓 취소, 환불 등의 관객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안이 되어줄 따뜻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연중 고르게 배치되어 있다. 고양아람누리에서는 김선욱, 클라라 주미 강, 문태국, 임동혁 등 국내 클래식 스타들의 듀오무대부터 ‘2021 러시아 시즌’의 대표작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연말 인기 클래식 발레인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등 최고 수준의 대형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윤성호 연출 '죽음의 집', 민새롬 연출과 오세혁 작가의 '아몬드', LDP무용단의 'Best of LDP' 등 지난해 호평받았던 새라새ON시리즈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기획과 구성으로 가세한다. 이자람의 판소리 '노인과 바다', 달컴퍼니의 연극 '오만과 편견', 경기소리꾼 송소희와 두 번째 달의 국악콘서트 '모던민요' 등 고양어울림누리의 어울림공연나들이와 별모래P!CK시리즈도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우수작들로 한층 새로워졌다. 이와 함께, 고양아람누리의 상주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협업도 계속되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와 무용극 '돛닻'을 준비하고 있다. 평일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첼리스트 박유신의 해설로 김영욱, 김재영, 김다미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와 테이, 정동하, 김조한, 김완선 등 인기 보컬리스트들의 아침음악나들이도 계속된다. 한편, '아트시그널 고!양'은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의 기획프로그램을 의미하는 브랜드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s)와 신호를 의미하는 시그널(Signal)을 결합한 이미지다. 와이파이(Wi-fi) 형태의 엠블럼은 고양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의 발신지가 되어 곳곳에 전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고, 그 둥근 이미지는 객석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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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 유X나대자, 예능 뉴페이스들과 빅웃음 폭발[동북아뉴스타임]‘놀면 뭐하니?’ 카놀라유(유재석)가 오는 2월 중순 '2021 동거동락’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예능 뉴페이스들과 카놀라유의 만남이 찐 웃음을 안겼다. 카놀라유와 미세스 나대자(홍현희)가 예능 원석들을 소개하는 자리는 예능 선후배들 사이 훈훈함을 자아내며 앞으로 예능 뉴페이스들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영원한 수사반장’인 최불암을 잇는 새로운 부캐인 강력 3팀의 ‘유반장’이 등장해 웃음과 추리가 어우러진 세계의 문을 활짝 열며 ‘놀면 뭐하니’다운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카놀라 유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이 오는 2월 ‘2021 동거동락’의 공개를 앞두고 예능 뉴페이스들과 만난 현장이 공개됐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9.3%, 2부 11.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8.6%(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강력 3팀의 수사반장 유반장이 시그널을 받고 새로운 사건의 수사를 예고하는 장면’(19:44~19:45)으로, 12.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카놀라 유와 영길, 동석은 예능에서 활약중인 조세호, 황광희와 만나 예능 유망주들과 게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으며 원석 찾기 여정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자칭 코미디 엔터계 대모인 나대자(홍현희)가 등장, 카놀라 유와 회동을 가졌다. ‘미세스 나대자’는 예능 뉴페이스들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출격, “나를 이용해”라고 외치는가 하면 긴장한 예능 기대주들의 기를 팍팍 살려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세 코미디언들의 추천을 받은 5인의 예능 뉴페이스 원석들이 공개됐다. 김승혜, 신규진, 하준수, 이은지, 김해준이 그 주인공. 리포터부터 개그까지 다재다능함의 소유자인 김승혜는 조세호와의 불발된 ‘썸’비화와 코끼리 개인기를 공개했고 ‘개그계의 리아킴’ 이은지는 전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다운 몸놀림으로 이국주의 바운스와 털기춤은 물론, 홍현희의 앞니 자기주장 댄스까지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폭소를 안겼다. ‘사투리 개그마스터’ 신규진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술 취한 어르신이 아이돌 노래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비트를 거스르는 나만의 박자로 완벽 재현, 공감백배 빅 웃음을 불렀다. ‘마성의 남자’ 김해준은 부캐 ‘최준’으로 빙의, 느끼한 버터 한 사발 멘트를 투척, 블랙홀 매력에 ‘준며들게’만들며 “최고다! 너무 느끼해!”라는 영길의 감탄을 불렀다. ‘개그계 신스틸러’ 하준수는 동석과 카놀라유, 나대자의 매력 포텐 터진 마성의 캐리커처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날 긴장모드 속에서도 자신의 특급 개인기를 펼친 5인 원석들은 그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카놀라 유는 열정을 다해 달려온 개그맨 후배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진심 어린 따뜻한 응원의 말로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카놀라유는 기자회견을 열고 “’동거동락’의 기본 포맷에 새로움을 더한 버라이어티로 2월 중순 찾아오겠다. 확정멤버는 아직은 극비로 10명 내외의 멤버와 함께 할 예정”이라며 신구 예능인이 함께 할 '2021 동거동락’의 구체적인 일정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또한 유재석이 ‘수사반장’의 최불암을 잇는 ‘유반장’으로 등장해 또다른 부캐의 세계를 활짝 열었다. 미제사건 해결사인 ‘전설의 형사’ 유반장은 수사가 막힐 때면 홀로 둠칫 댄스를 추며 독특한 정신세계의 소유자임을 엿보게 했다. 여기에 수갑을 은팔찌처럼 한 손에 차고 온 순박한 웃상 형사 김형사(김종민)는 “꿈이 형사”라고 고백, 유반장을 기막히게 만들었다.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쁘띠 비주얼을 뽐내고 등장한 마동석 닮은꼴 마형사(데프콘) 역시 존재감 가득한 등장만으로도 빅 웃음을 안겼다. 이때 강력3반에 의문의 전화벨 소리가 울린 가운데 예고에선 전직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감독관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유반장이 새 팀원 면접을 보는 모습, 살인 사건 추리를 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며, 드라마 ‘시그널’을 잇는 추리의 세계를 기대케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늘 개그맨들도 너무 재밌고 웃으면서 봤다”, “유재석 씨의 후배사랑이 느껴졌네요”, “오늘 개그맨 5인방 재밌었다. 신선하고 열정이 보였다”, “유반장 김형사 마형사 덕분에 웃었다. 다음주도 기대!”라며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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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21 우리를 위협하는 시그널에 주목하라![동북아뉴스타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한국·호주·인도·스리랑카 침해사고대응팀과 공동으로 2021년 사이버 위협 전망(Cyber Threat Signal 2021)을 2020. 12. 7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온라인 쇼핑 등 급격한 비대면 활동 증가와 함께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또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KISA는 각 국가·기관과 함께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사이버 보안 활동을 선도하고자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을 전망했다. 먼저 글로벌 사이버 위협 전망은 ▲표적형 공격 랜섬웨어의 확산과 피해규모 증가 ▲고도화된 표적형 악성 이메일 ▲코로나-19 사이버 공격 팬데믹 ▲다크웹 유출 정보를 활용한 2차 공격 기승 ▲기업을 낚는 사이버 스나이퍼가 포함됐다. 국내 사이버 위협 전망으로는 ▲표적 공격과 결합된 랜섬웨어의 위협 확대 ▲거세진 DDoS, 금전까지 요구하는 공격 증가 ▲사회기반시설 및 중요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 범위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언택트) 전환 후 보안 사각지대를 노린 사이버 위협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 목표한 공격 증가 ▲국가 지원 해킹 그룹의 공격 증가와 위협 대상 확대 및 다양화 ▲5G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제품의 활성화로 새로운 보안 위협 대두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기 위한 기법 고도화를 선정했다. 특히 랜섬웨어는 국내·외 공통으로 2021년 가장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국내의 한 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영업을 조기에 종료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일본의 한 자동차 기업은 전 세계 11곳의 공장 시스템이 마비돼 출하가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는 랜섬웨어로 병원 시스템이 마비돼 긴급 이송하던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게 랜섬웨어는 더 이상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상을 표적해 공격할 뿐 아니라, 기업의 중요 정보, 고객 개인정보 및 결재정보를 가지고 협박하는 수단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무엇보다 ▲최신 보안 업데이트 조치 ▲출처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 실행 주의 등 기본적인 보안 관리뿐 아니라 ▲백업 체계 구축 및 보안성 강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의 서비스가 비대면·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 공격도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 각 국가·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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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육아 공감 시그널’ 웹툰 연재[동북아뉴스타임]강동구가 지역 사회 내에 양육 친화적인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육아 일상과 경험, 감동 등을 담은 ‘육아 공감 시그널’ 웹툰을 연재한다. 강동구는 지난달에 영유아 가정의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함께 나누고 싶은 육아 사연을 주제로 ‘육아공감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받은 사연들 중 5편을 선정해 ‘보담’ 작가와 협업하여 ‘육아 공감 시그널’ 웹툰을 제작했다. 지난 2일에 처음 공개된 ‘육아 공감 시그널’ 1화 는 육아로 지친 일상에 아이‧맘 강동을 알고 난 후 행복한 육아를 하게 되었다는 경험담을 친근한 만화로 담아냈다. 제작된 웹툰은 12월 매 주 수요일마다 한 편씩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행복한 육아 시그널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