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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정신응급 대응 전방위적 인프라 구축 조은금강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i남도人]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수행기관으로 김해 조은금강병원이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전 수행기관이던 중앙병원의 운영 중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됐었다.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조은금강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한 자살시도자에 대해 외과적 처치 후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의학적 치료 서비스 및 유관기관 연계로 자살시도자의 치료 진입률을 높이고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는 등 자살시도 예방 업무를 하게 된다. 김해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설치된 동부권 위기개입팀과 정신응급 당직 의료기관 운영으로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 시 신속한 개입으로 자·타해 위험으로부터 적극적인 대응과 응급입원이 가능해졌으며, 정신질환자의 탈시설화를 위한 주거지원 등 전방위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석환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은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위대한 일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로 자살시도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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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구례군·구례군의회와 의과대학 설립 협력 강화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이병운 총장)는 14일, 구례군 김순호 군수 및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이 구례군청을 찾아 회담을 열고, 그 자리에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립하는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는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립하여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내용이 주로 논의되었다. 이날 박병희 단장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이 설립되면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례군 김순호 군수와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의과대학과 부속 병원 설립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을 연결하여, 지역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지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전남 동부권의 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의료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글로컬 사업의 일환으로 구례군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 및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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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전남도 의대설립...양 지역 모두 포용해야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5월 13일 전남 국립의대 공모 추진상황 보고에서 전남도 의대설립은 동부권과 서부권 모두를 포용하는 방안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전남의 30년 숙원사업으로 동부권, 서부권 할 것 없이 전남도민 모두 필연적 과업”이라며, “180만 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대 유치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에 전남도가 나서 전남을 반으로 나누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대 설립은 동부권과 서부권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남도는 더는 심판을 보려 하지 말고 사회를 보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 위원장은 “도민이 주인이고, 도민의 말씀이 정답이다.”며,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용하여 정책화시키는 것이 전라남도가 해야될 몫”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신민호 위원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운영(공공의료 확충) 방안 연구’ 용역결과를 즉각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진중한 고민과 함께 행정의 투명성을 촉구했다. 이에, 전남도는 신민호 위원장의 요구에 따라 용역 결과를 당일 누리집에 신속하게 공개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38쪽 분량의 최종보고서 요약본은 공개했지만 500여 쪽의 최종 결과 보고서는 공개하지 않았었다. 신 위원장은 용역 결과 공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남도는 의대 유치 추진 시 필수ㆍ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킨다는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투명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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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차량,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신설 홍보 나서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 청소차량 60대가 지난 9일부터 전남 동부권 지역현안인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홍보에 나섰다. 순천시 직영 청소차량과 대행사 청소차량 총 60대에 ‘100만 지역민의 꿈 순천대 의과대학 신설’현수막을 부착하고 24개 읍면동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민의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의지를 알리고 있다. 또한 환경미화원이 착용하는 안전조끼에도 같은 내용의 홍보물을 부착, 도심 곳곳에서 의대 신설을 위한 지역민의 힘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라남도의 ‘전남권 단일의대 공모 방침’에 반발하며 순천시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시 전역에 현수막을 게첨하며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지 표명에 함께하는 것으로 순천시와 환경미화원 양대 노조가 뜻을 함께했다. 순천시 환경미화원 노조 관계자는 “전남동부권은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업단지 중심지역으로 그만큼 산재위험 요소가 높은데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 응급환자의 타 의료기관 이송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다”며 “현장근로자들에게는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로 의과대학 신설은 정치 논란보다 의료논리와 원칙으로 해결해야 하고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이라는 지역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는데 함께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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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정부에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정영균 도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들이 더 나은 전남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용산~여수)를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한 채, 급하게 시속 120㎞의 반쪽짜리 저속철로 개통됐다. 이에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현재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전라남도는 당초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되는 노선으로 정부에 건의했지만, 경제성 등의 논리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부의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된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정 의원은 “정부 계획대로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되는 노선으로 완공된다면, 도민들의 이동권 향상 효과는 미약할 것”이고,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수 또한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가 현 사업계획을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될 수 있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전라선이 전남 동부권 발전의 계기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라선 고속철도 단축 노선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전라선 고속철도는 앞으로 전남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국책 사업으로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성명 발표’에 이어, 이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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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성명 발표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4월 16일 오전 도의회 본의회장에서 전라선 고속철도(용산~여수)를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하라는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소요 시간이 2시간 44분에서 2시간 34분으로 10분 단축된 계획이기에, 과연 사업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전라선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급하게 고속철도를 개통했으나, 익산에서 여수까지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했다. 이에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호남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전남 동부권은 순천․여수권 연간 관광객이 급속이 증가하고, 광양만권 산업단지도 연 10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속 350㎞급 고속철도 건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라선 단축 노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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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광양시는 감동시대, 2년 연속 인구증가광양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과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에 집중한 결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인구는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났다. 특히, 시는 인구증가요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꼽았다. 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700여 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지난해 26억 원을 투자해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신산업 분야에 46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이뤄냈다. 또한 ‘지역특화 산업 맞춤 청년일자리지원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중소기업 산업전환 인재매칭사업’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40여 명의 청년들에게 취·창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포스코홀딩스 그룹사와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엔엔씨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가 공급됨에 따라 특히 28세~35세 청년들이 1,599명(2022년 811명, 2023년 788명) 대거 유입됐다. 시는 태아기-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의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임신·출산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난임부부 진단검사비·시술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영양플러스지원 ▲소아 응급환자 의료체계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산후조리 비용, 출산장려금,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급 ▲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 인건비 지원 ▲시간제 보육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 비용 지원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어린이 문화공연비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 ▲아이키움센터 확대 운영 ▲네 자녀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있다.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정책으로는 ▲초중고 수학여행비 지원 ▲100원 시내버스 운영 ▲아동 급식 지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광양형 농촌 유학마을 운영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 ▲중고등학교 입학생, 전학생 교복비 지원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백운장학금 지급과 ▲청소년 건전 놀이문화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 시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고 있다. 시는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광양행복타운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의 주거 지원 정책과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쳤다. 또한 ▲청년단체 활동 지원 ▲청년꿈터 운영 활성화 ▲젊음의 광장 조성 등 청년들의 활발한 지역 활동을 지원해 청년 활력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장년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은퇴자 주말농장 지원 ▲인생 2모작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50+ 신중년 인생 아카데미 ▲은퇴 재능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 지원으로 신중년의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광양형 노인일자리 확대 ▲시니어 북스타트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의 시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령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 세대 공통으로 ▲전입장려금 지급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운영 ▲도시민 주말농장 운영 ▲전남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 ▲소상공인 시설개선,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소상공인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금연클리닉 운영 ▲보훈·참전유공자 수당 지원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의 삶이 유지되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환경조성, 취업자 사후관리 워킹맘 Cheer Up! 등 성평등 양육환경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변화 대응을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인구정책 설명,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운영, 인구포럼 개최, 광양에서 함께 살기 민관 캠페인 전개 등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을 전망하고 있다. 광양시에는 ‘성황도이지구 센트럴자이’,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와우지구 동문디이스트’, ‘덕례리 서희스타힐스’,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 등 6,312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성황·도이2지구, 인서지구, 덕례·도월지구 등 권역별 도시개발을 통한 고품격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2022년부터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은 인구 자연감소 상황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며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촘촘한 복지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이 있는 도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품격있는 삶이 되는 도시, 수요 맞춤 공동주택공급을 통해 주거가 안정된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수소, 소부장, 데이터 등 신산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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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달빛어린이병원 전남동부권 소아 의료공백 해소 기여▲달빛어린이병원 안내 포스터 (자료 = 순천시) 지난 12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전남 제1호 순천달빛어린이병원이 전남동부권 소아의료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부터 운영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의 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 평일 평균 60명, 주말 평균 325명의 소아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 분포가 순천 68.2%, 광양 14.2%, 여수 5.7%, 고흥 4.5%, 구례 2%, 보성 1.5%, 기타 3.9%로 순천뿐 아니라 전남 동부권 인근 시군에서도 다수의 소아 환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순천시민 박모씨는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특히나 소아과가 많이 붐벼, 4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었는데,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면서 주말에도 많이 안 기다리고 진료를 빠르게 볼 수 있었다”며, “달빛병원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고충을 덜어주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시민분들의 호응이 높음을 실감한다”며, “올해에는 순천형 소아 응급실 구축과 임산부·신생아 구급차 운영 등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순천시에 두 개의 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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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활용해 성지순례길 조성▲매산등 성지순례길 안내 및 코스 (자료 = 순천시) 순천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 ▲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 (☎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 (☎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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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순천을 빛낸 5대 정책 뉴스 선정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년을 빛낸 정책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와 도시의 미래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역점 정책을 중점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빛낸 5대 정책 뉴스는 ①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②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우회 결정 ③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 ④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⑤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이다. 첫 번째는 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가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 1산단에 2만 3,14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2025년까지 설립한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선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순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제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 두 번째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통과 우회 결정이다.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이자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를 시민과 행정의 하나된 힘을 통해 우회 결정으로 이끌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정원박람회 연관사업으로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이 세 번째로 뽑혔다. 국가정원과 도심 사이 26ha(여의도 광장의 1.2배) 농경지 풍덕들을 경관정원으로 구상해 튤립 등의 계절꽃을 심고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그린아일랜드와 함께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써 오작교 역할을 수행했다. 네 번째는 전남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이 선정됐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남 최초로 2개 병원(미즈여성아동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전남 동부권 의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가 선정됐다.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청년 세대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문화콘텐츠를 입혀 K-디즈니 순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생태라는 독보적 가치로 지역의 변화는 물론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지역특화 분야(①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②우주항공・첨단산업 ③스마트팜)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특별 정책 뉴스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고, 순천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힘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4년은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완성을 위해 K-디즈니 순천, 물의 도시 및 도심 생태축 조성,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영역 확장, 명품 정주도시 조성, 순천형 복지의료체계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