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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 「빚다, 그릇」展 오픈보성군 한국차박물관에서 보성차밭 빛축제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기획전시「빚다, 그릇」전을 기획하고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보성에 터를 잡고 작업을 해온 도예작가 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가마다의 시각이 다른 탓에 비슷비슷한 작업에도 불구하고 각양각색의 작품들이 탄생했다. 강인함과 생명력이 넘치는 옹기장 이학수 작가의 옹기, 감각적이고 디자인적인 김기찬 작가의 작품, 넉넉한 듯 그리운 듯 박노연 작가의 달항아리, 보성 덤벙이의 맥을 이어가는 송기진 작가, 다부진 힘이 느껴지는 박익주 작가의 작품 이국적이면서 현대적인 차도구의 홍성일, 이혜진 작가, 곡선과 동양적인 색이 조화를 이루는 이정운 작가의 작품 다양한 작품만큼 보는 재미도 큰 이번 전시는 2019년 11월 29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한국차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작가와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부대행사 <작가와의 찻자리>는 12월 7일 이정운 작가를 시작으로, 14일 김기찬 작가, 21일 박노연 작가, 28일 홍성일, 이혜진 작가, 29일 이학수 작가, 2020년 1월 4일 박익주 작가가 마무리를 짓는다. 작가로부터 작품 해설을 듣고, 작가의 다도구에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되어 저녁 6시 30분부터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차박물관에서는 빛축제 기간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도록‘야간 찻집’을 운영한다. 기존 주말 차 시음을 확대하여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한 것이다.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성차밭 빛축제에 오셔서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를 둘러보며 수준 높은 보성 도예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따뜻한 차한잔 한다면 2019년의 마무리로 더없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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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뷰 설치로“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사전 예방”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통학차량 등·하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 통학버스 11대에 사각지대 제거 시스템인 360°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360°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통학차량 전후좌우에 카메라 4대를 설치해 운전자가 사이드미러 또는 룸미러로는 볼 수 없었던 사각지대를 운전석에 마련된 모니터를 통해 차량 주변을 360° 전체 모습으로 볼 수 있기에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round View Monitoring System)이라고도 한다. 이 시스템을 설치하면 운전석에서 한눈에 통학차량 주위를 모니터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한 화면으로 주변 상황 파악이 가능하여 좁은 도로 및 농로길에서 주행과 주차가 가능해 운전원들의 차량 운행 피로도를 감소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성초 정형욱 운전원은 “승·하차 시 학생들이 통학차량 앞뒤에 있는지 등 차량 주변상황 파악을 통해 학생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좁은 도로 및 농로길을 주행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남근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마음놓고 편안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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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과정 성료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서부, 동부, 중부 3권역으로 나눠 학부모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과정을 큰 공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도교육청 소속 전남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끈다는 입장 아래 학부모에게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가정교육의 일환으로‘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획했다. 3권역 중 한 과정은 맞벌이 학부모를 고려해 야간 과정으로 열었고, 두 과정은 주간에 진행했다. 특히, 서부 교육은 종합 만족도 100%, 동부 교육은 강사 및 내용 만족도가 100%로 나타나 학부모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1기인 서부권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오후 7시부터 9시50분까지 광주과학고등학교 장경아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2기인 동부권은 광양부루나호텔에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평화교육원 유태숙 팀장의 강의로 열렸다. 마지막 3기인 중부권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나주시티호텔에서 한국평화교육원 이형우 팀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들 세 과정의 70% 이상을 수료한 학부모들에게는 기본과정 15시간 수료증을 수여했고 차후 심화과정 신청 시 우선 선정된다. 중부권 교육을 수료한 이연주 학부모(영광공고)는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대화할 때 경청하고 질문하는 법부터 바꿔야겠다”며, “가정에서 부모가 변해야 아이들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모든 학부모가 회복적 생활교육을 수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전남교육 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교 학부모회와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자치기구로서 회원들의 협의 하에 심화과정,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고 학교와 교육청은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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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부모 자치 학부모교육 ‘호응’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추진 방식을 개선해 학부모 스스로 주관해 추진하는 학부모교육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목) 오후 7시 나주 소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17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소프트(Daumsoft) 송길영 부사장을 초빙해 ‘2019년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 두 번째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8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첫 번째 강의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홍보하고 사회를 보았으며, 나주 학부모회 네트워크 학부모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송길영 부사장은 ‘해시태그 유어 라이프(Hashtag your Life)’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며 살 것인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식전 공연은 나주학부모지원센터에서 학부모 재능기부 과정을 이수하고 학교에 재능기부중인 학부모 구연동화, 샌드아트, 빛가람챔버오케스트라가 재능기부를 해줬다. 사회를 봤던 전남학부모회 네트워크 김선유 부회장은 “애초 의도대로 그동안 학부모교육에서 소외됐던 직장인 학부모, 특히 아버지 학부모가 32명 참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 학부모회나 지역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교직원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치기구로서 자율성을 발휘해 우리가 받을 교육을 우리가 기획하고 진행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능숙한 진행과 높은 수준의 인문학 강의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며 전남의 학부모 수준이 꽤 높아졌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자율성이 주어지니까 만족도도 높고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치기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인문학 강좌 3강은 12월 9일(월) 오후 7시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메타인지 전문가인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학습과 지혜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진행은 전남 학부모회 네트워크 초등부가 주관하며 식전 공연은 해남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재능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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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7일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오는 7일 일반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연날리기 대회’는 남도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농업박물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00여 명이 참가하는 ‘연날리기 대회’는 식전행사, 개막행사, 본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서울, 경기, 경남 등 전국 전통 연 연구가 10명이 줄 연과 단독 연 5종의 창작 연날리기 시연을 한다.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액막이 연날리기와 일반부, 학생부 경합이 이뤄진다. 액막이 연날리기는 초청 내빈 가운데 약 10여 명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나 ‘송액영복(送厄迎福)’ 등 문구가 새겨진 액막이연을 날리며 올해의 나쁜 액을 보내고 새해 복을 기원한다. 이어 펼쳐지는 연날리기 경연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러진다. 일반부는 연줄 끊기, 학생부는 멀리․높이 날리기로 순위를 결정한다. 각각 A․B조로 나눠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시상금은 일반부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2명 20만 원, 장려상 4명 10만 원, 왕위전(일반부) 1위 30만 원이다. 또한 학생부는 1위 1명, 2위 2명, 3위 3명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 전국에서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과 ‘이순신 신호연’을 비롯한 전통 연, ‘호남 연’ 등 총 100점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연을 전시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로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일반부 1만 원, 학생부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참조하거나 농업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주 관장은 “해마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해 연 애호가와 도민에게 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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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지도 22호선 및 해안가 ‘경관지구 지정’여수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22호선 주변과 해안가 일부가 경관지구로 지정된다. 이번 조치로 여수시에 있는 수변축 대부분이 경관지구로 지정‧관리될 전망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여수시가 입안한 돌산읍, 소라면, 화양면, 화정면, 국지도 및 해안가 290만㎡에 대한 경관지구 지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지정된 경관지구는 ▲국지도 22호선 덕양교차로~화양면 안포 ▲화정면 백야대교~백야등대 삼거리 ▲화양면 용주~호두 ▲화양면 대서이~구미 ▲돌산읍 무슬목~평사 ▲돌산읍 월전포~안굴전 ▲돌산읍 계동 해안가 ▲돌산읍 방죽포~소율 해안가다. 앞으로 이들 지역은 건축물 높이가 3층, 12m이하로 한정되고, 자연순환시설, 공장, 묘지 관련시설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 여수시는 12월 중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결정과 지형도면 고시를 진행해 경관지구 지정을 발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재산권 보호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국지도 22호선과 해안 수변축 일원 559만㎡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1년 이상 앞당겨 해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원지방도 22호선 개통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관지구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여수밤바다 주변과 도시지역 내 해안 수변축 일원을 특화‧시가지경관지구와 고도지구로 지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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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고흥전통시장 장터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1월 29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흥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8회 고흥전통시장 장터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별의별난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먹거리장터, 재능기부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즐거운 한마당 행사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고흥전통시장 상인들이 모금한 100만원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여 고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도 하였다. 송귀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흥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민들의 만남·교류의 장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는 국비포함 10억원의 사업비로 고흥전통시장 생선구이 브랜드화(어물전 리모델링)사업으로 마무리하였고, 2020년에는 국․도비 포함 21억원 사업비로 고흥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소방시설,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여 시장상인과 이용객의 시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숯불 생선구이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어물전 리모델링을 추진, 지난 11월 완료하여 고흥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2020년에는 특별교부세 10억원으로 소방시설 설치사업과 함께, 도비 포함 11억원의 사업비로 고흥전통시장 정비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상인과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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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2019. 마을교육공동체 행정실장 역량강화연수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11월 28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 및 청 직원을 대상으로 ‘2019.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된 전북 완주군의 고산향교육공동체를 방문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 날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조직 ‘고산향교육공동체’ , 방과후학교 통합운영기관 ‘고산풀뿌리교육지원센터’ , 농촌형 청소년거점공간 ‘완주군청소년 센터 고래’ 등 고산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말로만 듣던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이 되었으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온 마을이 나섰더니, 결과적으로 마을을 살리게 되는 선순환으로 연결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백남근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교육의 모델을 지향하면서, 지역의 문제점들을 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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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보성군은 지난 29일 귀농귀촌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위원장 정형철)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13일 발대식 이후 2020년 군민문화운동 추진계획, 위원회 운영 활성화, 군정홍보를 위한 SNS·유튜브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2019년 보성차밭 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팸투어도 함께 실시하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위원들은 SNS를 통해 보성차밭 빛축제를 홍보하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의 시작을 알렸다. 정형철 위원장은“앞으로 군민의 자발적·능동적 실천과 군정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주변의 일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인식공유와 문화정착을 위해 추진해 나가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하였다. 보성군 군민문화운동은 군민 주도형 운동으로, 운영위원회는 3대 실천과제인 ▲의·예·다향 보성, ▲청정·친절 보성, ▲안전 보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자발적으로 발굴·추진하며 군민문화운동이 군민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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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물산업진흥원, 블루 바이오 육성 속도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는 산하 기관인 천연자원연구센터,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와 ‘블루 바이오’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전라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경제비전 선포식에서 발표된 전략과제 추진에 전남생물산업진흥원과 순천대학교가 보유한 연구력과 천연자원 산업화 노하우 등의 활용 및 공동 노력을 통한‘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달성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투 기관은 △천연물을 소재로 하는 기능성 특산자원 산업화 공동 개발 △나노-바이오 융합 기술 기반 공동연구 및 공동협력사업 발굴 △연구에 필요한 보유 장비, 공간, 정보 교류 및 연구활동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고영진 총장은 “천연물신약 개발에 매진해온 순천대학교와 전남 생물산업 육성의 메카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및 산하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천연자원 산업 및 바이오산업 분야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바이오 메디컬 허브, 전남’ 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연 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순천대와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통해 고령화 등 인류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협약을 통해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에 첨병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대학교는 지난 10년 동안 순천시로부터 100억 원을 지원받아 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를 운영해왔다. 천연물 신약 개발을 통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천연물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제품의 중국, 베트남 등과 수출 계약에 나서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