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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도시재생 붐업조성과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10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9년, 첫 도시재생대학 개강 이후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역대 최다인 여덟 개 팀, 최다 인원인 160명이 참여했고 다양한 주제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실천계획을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전문가가 지도교수로 참여해 4월부터 9주 간의 과정으로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중인 모충동과 수동, 마을공동체의 상생을 통한 도시재생을 계획한 금천동·내수리·대성동·문의면, 청주시립미술관-충혼탑-중앙교육도서관을 연계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주시 중심 공원의 가능성을 집중 모색하는 사직2동 팀이 9주 동안 고민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수업에 참여해주신 수강생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시재생대학의 결과물이 ‘청주형 도시재생’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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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 제1회 청주시 도시재생위원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청주시가 10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암동 활성화계획 변경(안) 심의, 모충동과 수동 뉴딜사업 공모(안)에 대한 자문 등 지역 맞춤형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우암동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현지 여건 등에 따른 변경요인이 있을 경우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34조에 따라 사업대상지 내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해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처야 하는 사항으로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면 국토교통부의 최종 변경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뉴딜사업 신규 대상지로 ‘일반근린형’에 모충동,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수동 지역을 응모할 계획이다. 현재 활성화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도시재생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첫걸음 사업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템을 발굴하여 매년 1∼2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한편, 청주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해 향후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청주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색에 맞는 창조적 도시재생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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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성료[동북아뉴스타임]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월 9일 오후 4시 상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도시재생대학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6주간 운영되었으며, 87명의 상주 시민과 지도교수가 각 13개 팀을 이루어 진행되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요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도시재생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도시재생사업과 주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발적인 아이디어 회의 및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며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였으며, 이후에도 도시재생대학 수료 주민들을 중심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기반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준상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계기로 우리 동네 도시재생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활발한 도시재생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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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동북아뉴스타임]이성 구로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성 구청장은 ‘2018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 등급(SA), ‘2020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SA) 등에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6307개의 공약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고 지난 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50점) ▲목표달성(5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구로구는 5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종합평점 70점 이상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로구는 2020년 12월 기준 지역균형발전, 교육·문화, 스마트산업도시, 녹색도시, 복지·안전 등 5개 핵심분야 89개 공약사업에서 75%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천왕산 가족캠핑장 조성, 오류1동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 개봉동 시멘트공장 부지 뉴스테이 건립, 천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구로디지털단지 구 정수장부지 내 복합문화공간(G타워) 조성, 위험시설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실외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한편 구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련 각종 평가에서 12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 2014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2018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 2019년 시민참여·마을자치 최우수, 2020년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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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작은영화관(클라우드시네마) 운영 위·수탁 협약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포천시는 8일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휴관한 포천 작은영화관(클라우드시네마)의 재개관을 위해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클라우드시네마는 영북면 운천로 23번길 7-8 일원에 위치한 영화 상영관으로, 49석 규모 상영관 2개소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최초 개관했으나 코로나19와 수탁사업자의 사업포기 등 연이은 악재로 1년 가까이 운영이 중단되었다. 포천시는 2021년 3월 클라우드시네마 재개관을 위한 민간 수탁운영자를 모집하고, 2021년 4월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화)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7월 재개관을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클라우드시네마가 위치한 영북면의 민·관·군 주요 기관 및 단체장과 자리를 함께하여 지역의 문화시설인 클라우드시네마 운영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 가늠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영북면은 산정호수와 명성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포천시의 관광산업 거점 지역이다. 클라우드시네마 운영이 재개되어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영북면과 인접지역의 문화인프라가 확보 및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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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고창'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본격 운영[동북아뉴스타임]고창군이 지난 8일 오후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확산시키고, 부서간 원활한 협업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추진방향을 협력부서와 공유하고, 연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천선미 고창부군수, 설정환 문화도시지원센터장, 협업부서 담당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설정환 문화도시지원센터장으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행정의 역할에 대해 공유·질의 답변 등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며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갔다. 행정협의체는 향후 도시재생, 생태, 식품, 농업, 관광 등 문화도시와 연계 가능한 콘텐츠들의 실질적인 협업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천선미 부군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일회성이 아닌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체계 마련을 위한 자리다”며 “고창만의 특화된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돼 올해 문화도시 시민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문화도시 생태계 기초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치유문화도시 기초자원강화사업,’ 시민문화공동체 형성 등 ‘문화도시 창의적 가치창출사업’과 도시재생과 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과의 지역문화생태계 연계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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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김태호 국회의원, 예산확보 등 간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합천군은 지난 8일 오전 11시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호 의원실을 방문해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준희 군수, 김윤철 도의원, 배몽희 의장과 군의원, 합천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군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조기확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주요현안과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 총 19건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지자체간 상생도모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역사 위치에 대한 기본계획의 조기 확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 군의 미래와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의 발전과 열악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건의드렸다. 지역 의원들도 깊은 공감대를 토대로 어려운 발걸음을 함께해 주신 만큼 김태호 국회의원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지역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뿌리가 튼튼해진다. 더욱이 합천군은 저의 지역구인 만큼 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의된 사업들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합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군정 발전에 대해 국회의원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함은 물론 향후 기획재정부 등 방문 및 설명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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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행환경 개선위해 남장보도육교 철거[동북아뉴스타임]홍성군이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남장보도육교 철거에 나선다. 군은 9일부터 15일까지 혜전대학교 앞에 위치한 남장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보행자 친화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남장보도육교 철거는 2020년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 시 건의된 사항으로 군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교 이용률이 10%미만인 것으로 파악, 육교철거를 결정하게 됐으며 지난해 홍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회를 거쳐 오는 15일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라대경 도시재생과장은 “안전한 철거작업을 위해 1시간가량 차량전면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차량통제로 발생하게 될 불편에 대해 주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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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맞손˙˙˙광명·소하동 원도심 균형 발전 박차[동북아뉴스타임]광명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광명·소하동 원도심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헌욱 GH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과 소하동 원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행정지원을, GH는 원도심 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 제시와 다양한 정비사업 추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도시재생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정부의 2.4부동산대책 발표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뉴타운해제지역 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요구 민원과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사업 추진 민원을 폭넓게 수용하고, 현재 소하동 원도심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한 소규모정비사업의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계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 발표와 도심지 내 주택공급계획을 담은 국토부의 2.4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과 기존 소하동 지역을 비롯한 원도심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중간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더불어 향후 신도시와 기존 도심이 어우러지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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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밀키트 개발 및 제작을 위한 ‘공유부엌 주민양성과정’수강생 모집 중[동북아뉴스타임]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희망리 도시재생예비사업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플랫폼'의 일환으로 희망리 빈집을 활용한 공유부엌을 조성·운영하고자 희망리 및 홍천 전체 거주민을 대상으로‘공유부엌 주민양성과정: 여행자를 위한 홍천 밀키트 개발 및 제작’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16일~9월 16일 2개월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총 14일, 20개 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과정은 ▲공유부엌 및 사회적·공유 경제에 대한 이론적 이해 ▲홍천 먹거리 이야기 ▲선진지 견학 ▲공유부엌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을 마치면 8-9월 중 팀별로 밀키트 실험 제작을 시행해 볼 예정이다. 모집 안내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으며, 온라인 신청서 작성을 통해 손쉽게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일은 6월 13일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홍천군도시재생센터와 희망리 주민협의체는 지난 4~5월간 총 여덟 차례에 거친 간담회와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유부엌 운영방향에 관한 의견을 상호 공유하였으며, 함께 도출한 첫 프로그램‘공유부엌 주민양성과정: 여행자를 위한 홍천 밀키트 개발 및 제작’을 통해 주민역량강화를 본격화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공유부엌(또는‘공유주방’)이란,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된 부엌(주방)으로, 부엌 하나를 정해진 시간만큼 공유하거나 대형 부엌을 동시에 여러 사용자가 공유하는 형태에 속한다. 공유부엌은 임대료나 인테리어 비용 등 창업자들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여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주는 기능을 하여 최근 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활성화 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희망리 공유부엌은 과거 경로당으로 이용되었지만 현재는 빈집인 공간(홍천터미널 인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될 계획이며, 희망리 주민들에게는 마을 공동체 활동 및 주민 자립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마을거점 공간으로 지속가능하게 운영되는 동시에, 홍천읍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주방 공간 대여’가 가능한 이색 관광지로서 자리 잡아 나갈 예정이다. ‘밀 키트(meal kit)’는 Meal(식사) + Kit(키트,세트)의 합성어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밀키트는 신선한 재료를 직접 요리해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돼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로부터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식문화의 변화에 따라 밀키트를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홍천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및 공유주방을 활용한 사회적경 경제에 관심을 둔 홍천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