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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규모 에어돔 유치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춘천시정부가 국비 등 100억 규모의 에어돔 설치 공모에 뛰어들었다. 에어돔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춘천시민의 건강한 삶은 물론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국내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한 돔 형태의 구조물로 내부에 기둥과 대들보 없이 공간 형성을 할 수 있는 건축기법이다. 현재 시정부는 에어돔 시설 부지로 송암스포츠타운 내 송암동 644-17번지(카트장) 일대를 고려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1만2,000㎡이며, 에어돔 내부는 축구장(9,000㎡)과 배드민턴장(2,000㎡), 부대시설(1,000㎡)로 활용한다. 평상시에는 체육시설 및 전지훈련 시설로, 재난상황 발생시 CP, 병동, 피난시설 등의 재난 관련 시설로 사용한다. 오는 16일까지 내부검토를 거쳐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후 4월 중 계획서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지훈련 특화시설이 설치되면 국내 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검토와 계획수립을 거쳐 춘천시가 최종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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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 3편] 오뚝이 정신으로 정규투어 시드권 티켓을 거머쥔 이세희[동북아뉴스타임]KLPGA투어의 2021시즌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많은 신인들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 KLPGA투어에 신선한 활력을 선사할 무서운 신인들을 소개한다. ‘오뚝이 정신’과 ‘태권도 DNA’로 무장한 이세희 골프 팬들이 어떻게 불러주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오뚝이’라고 답한 이세희(24,엠씨스퀘어)는 2020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를 차지했지만, 상금순위 상위 5명 중 우승 없이 누적 상금 7천만 원을 돌파한 유일한 선수다. 그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어린 시절, 플로리다대 교환 교수를 떠난 아버지를 따라 함께 미국으로 갔던 이세희는 미국에서 우연한 연유로 골프를 접했다고 밝히며 “아버지가 친구에게 골프채를 선물 받았는데, 골프를 치지 않는 아버지 대신 골프채를 잡고 스윙을 시작했다.”라고 전하면서 웃었다. 금세 골프에 흥미를 붙인 이세희는 선수의 꿈을 키워나갔고, 2016년 열린 ‘KLPGA 2016 제1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투어 준회원으로 입회하는 데 성공했다. 입회 후 점프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이세희는 이듬해 열린 ‘KLPGA 2017 제1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준우승, 바로 다음 대회인 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회원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이세희는 드림투어로 무대로 옮긴 뒤, 우승은 없었지만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년간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며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세희는 지난 2019년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최종전인 왕중왕전에서 우승 레이스를 달리고 있던 이세희는 스코어카드를 잘못 적어내며 실격을 당했다. 이로 인해 드림투어 상위 20위까지 주어지는 정규투어 입성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고, ‘2020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도 65위로 밀려나 사실상 정규투어 시드 확보에 실패하면서 골프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세희는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지난 2020시즌에 임했다. 이세희는 “한 번만 더 해보자고 옆에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후회 없이 마음 편하게 골프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지금까지 태권도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아버지의 경험과 조언이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는데, 덕분에 힘든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성숙한 말을 덧붙였다. 해남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그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린 이세희는 “정규투어의 난도 높은 코스와 힘든 일정에 대비하고자 7주라는 긴 시간 동안 체력훈련과 더불어 그린 주변에서의 기술에 대한 훈련에 매진했다.”라고 밝히면서 “올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항상 노력하고 매년 발전해 나가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테니 골프 팬 분들께서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각오와 소망을 함께 전했다. 감당하기 힘들 수 있는 시련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골프채를 잡고 정규투어 입성 티켓을 확보해내며 더욱 성장한 이세희가 2021 KLPGA투어에서 골프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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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테니스 스타 이형택, 안성시 공공체육시설(안성맞춤테니스구장)에서 유튜브 촬영 가져[동북아뉴스타임]지난 18일 전 국가대표 테니스 이형택선수가 유튜브 (머드Lee 이형택TV)촬영을 위해 안성시 종합운동장 내 안성맞춤테니스구장을 찾았다. 안성시 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한 안성맞춤테니스구장은 경기장 4면(하드코트), 통신실, 600석 넘는 관람석을 갖준 시설로, 지난해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지훈련으로 손색없는 장소로 호응을 얻었으며, 각종 국·내외 테니스대회뿐만 아니라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이다. 이형택 선수는 과거 테니스 불모지였던 한국 테니스를 세계에 알린 전 국가대표 선수로,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2000년 US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 진출했고, 2007년에도 US오픈 남자단식 16강에 진출하며, 한국 테니스 전설로 자리매김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현역 은퇴 후 이형택 선수는 테니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해설에 입담을 더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형택 선수는 국내 최고의 시설에서 현직 테니스선수들과 복식경기 유튜브 촬영을 할수 있게 협조해 준 안성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이 안성시 공공체육시설 홍보뿐만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스포츠시설 정비와 각종 체육대회 유치 등 스포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건강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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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확충 본격 추진[동북아뉴스타임]태백시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태백시 소재 태백선수촌에 다목적체육관 증축을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6일 대한체육회는 최적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총 4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다목적체육관(체육관, 체력단련실, 저산소실, 실내트랙)과 160명 수용 규모의 선수 숙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완공후에는 하계 평균 기온 20℃의 기후 자원과 청정한 공기, 최적의 자연조건은 물론 종합경기장, 스포츠파크, 각종 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태백시와 연계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서 태백선수촌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스포츠레저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최적의 체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 소도동 산 78-2번지 일원에 위치한 태백선수촌은 1998. 6. 30일 개촌하여 간이체육관, 4레인 우레탄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복싱, 우슈, 태권도, 철인 3종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지대 ‧ 산악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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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베이스볼파크 다시 문연다...경주시 공공 체육시설 재개방[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축구장, 야구장을 포함한 지역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다시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 데 따른 조치로, 15일부터 개방했다. 문을 여는 공공체육시설은 축구공원과 베이스볼파크 야구장을 비롯한 실외공공체육시설 50개소와 경주국민체육센터, 북경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등 실내공공체육시설 6개소다. 실외공공체육시설은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입장이 가능하며, 실내공공체육시설은 시설면적 4㎡당 1명 및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구, 야구, 태권도 등 전지훈련 장소가 없어 경주를 찾지 못했던 팀들을 다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동호인들도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시설의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또 자체 방역 계획을 세워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관리, 입장객 거리두기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방역수칙 위반 행위는 강력하게 조처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공공체육시설 재개방을 결정했다”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8주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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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아[동북아뉴스타임]영덕군이 동계 전지훈련지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수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전지훈련에 초·중·고·대학부 축구팀 및 대학부 야구팀 등 40개 팀 1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구대게축구장, 영해생활체육공원, 창포해맞이축구장 등지에서 지난 1월부터 2월16일까지 훈련에 매진했다. 영덕군과 영덕군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및 참가명단 사전 제출을 의무화 했으며, 구장 전용 출입로를 일원화해 발열체크 및 출입 인원 관리 등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선수단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선수단과 일반 이용객을 분리해 접촉을 최소화 했으며, 출입구에 코로나19 방역 배너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전지훈련의 참가 인원은 선수를 포함해 1만8천 여 명이며, 숙박비와 식비를 비롯한 직접 경제효과는 1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간접적인 경제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덕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동계 전지훈련지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까지 더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 예정된 대회에도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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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와 라베르호텔, 통영시축구협회 발전기금 쾌척[동북아뉴스타임]통영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중원대 축구단과 선수단의 숙소인 라베르 호텔 대표가 통영시축구협회 발전기금으로 2백만 원을 선뜻 내놓아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중원대 이세인 감독과 라베르호텔 노성진 대표가 함께 통영시장실을 찾아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의 배려에 감사한다며 강석주 통영시장에게 축구협회 발전기금을 전하고 그 자리에서 통영시축구협회 정국식 회장에게 전달됐다. 이세인 중원대 축구부 감독은 “기후가 따뜻하고 인심이 좋아 매년 동계전지훈련지로 통영시를 방문하는데 훈련 올 때마다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에서 따뜻하게 맞아줘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라베르 호텔 사장님도 저희 선수단들과 뜻을 같이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원대 축구단은 2010년부터 60여명의 선수단들을 거느리고 매년 빠짐없이 통영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6천만 원 이상을 소비함으로써 통영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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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군민이 행복한 청송 만들기[동북아뉴스타임]청송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문화·체육·교통 분야에 예산 189억원을 편성하여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군민이 행복한 청송 건설”이라는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청송군은 먼저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청송, 문화예술 기반 조성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보존 및 문화재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 △산악스포츠 메카육성 및 생활체육 시설확충으로 군민 건강 증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교통시설 확충으로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확보로 문화·체육·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하여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인 시책으로는 첫째, 군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문화로 행복한 청송, 문화예술기반조성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 개최, 문화교양강좌 및 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확대, 지역문화사랑방 운영, 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등에 27억원을 지원하여 문화 마인드 함양 및 문화의식수준 제고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 문화예술기반조성사업으로 폐교인 대전초등학교를 매입하여 2017년부터 24억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완료한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남관화백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미술전시공간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사무실 등 지역밀착형 공간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며, 2020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선정된 「이오덕 동화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형 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기반 조성 등 2022년까지 6억원을 투입하여 특색 있는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둘째, 지역 문화유산의 전승‧보존 및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에 힘쓴다. 문화유산은 한 시대를 증명하는 역사이자 옛 선조들의 정신과 혼이 깃든 발자취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을 통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보수 및 정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인다. 전년보다 27억 증액된 55억을 확보하여 국가 지정, 도지정 문화재의 체계적 보수 및 관리는 물론, 지역에 산재해 있는 향토문화유산과 향토자료들의 관리 및 정비에도 소유자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역사 문화적·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를 발굴·조사하여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 올해는 청송 방호정을 국가 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하고, 청송대전사석가모니불도를 국가 지정문화재로 대전사 백련암을 도지정 유형문화재로 신청·추진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재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및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채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에도 더욱 더 힘써 나갈 방침이다. 셋째 산악스포츠 메카 육성 및 체육 시설 확충으로 군민건강 증진이다. 산악스포츠 도시인 청송은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10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2026년까지 재연장 개최가 확정되는 등 국제적인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도 산악자전거대회(4월), 낙동정맥등반대회(5월), 드라이툴링대회(7월), 청송사과트레일런(9월), 전국모터사이클챔피언십(10월) 등 사계절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악스포츠를 넘어 전국단위 종목별 스포츠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2021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전국고등축구리그,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 제4회 전국초등학교검도대회 개최 등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스포츠관광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송생활체육공원 스포츠조명 설치, 생활체육공원시설 보완 및 개선, 군민운동장 전자스코어 보드설치 등에 총 16억원을 투입해 군민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넷째,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으로 군민의 교통안전 및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나간다. 군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천원택시 운영지원 및 비수익노선 결손지원 등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를 추진한다. 또한, 매년 가을 단풍철이 되면 발생하는 주왕산 인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왕산면 상의리 일원에 총사업비 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40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전승·보존하여 문화가치를 증대시키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국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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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2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속초시는 8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부와 강원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ㆍ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조기 해결과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책사업 3건(국비 100억원)을 포함하여 총 39건의 사업이 보고되었다. 이중 국ㆍ도비사업 36건의 예산은 972억원으로 속초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 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장사동 해안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대포항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도문 체육시설 조성사업, 설악동 재건사업, 장사항ㆍ설악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향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대응논리 등이 중점적으로 보고되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다음 연도의 살림살이 계획을 사전에 준비하고 주요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신규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국ㆍ도비 확보로 엄중한 대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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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전지훈련팀 유치…방역과 경제활성화 동시에[동북아뉴스타임]남해군이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서 전지훈련팀 유치해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를 모두 거두고 있다. 현재 남해군에는 대구FC를 비롯하여 프로축구선수단 8팀과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진 1팀이 훈련중이다. 지난해 프로축구 K1리그 5연패를 달성한 전통 강호 전북현대를 포함한 3팀은 1월에 무사히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갔다. 남해군은 1월초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전 직접 중앙재난대책본부에 공문을 발송하여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프로구단에 대한 전지훈련 유치가 방역수칙에 위반하는 지 여부에 대하여 질의하여 ‘전혀 문제가 없음’을 공문으로 회신받은 바 있다. 또한 전지훈련 참가팀으로부터 코로나19 사전검사, 발열체크 등 코로나 예방계획서를 사전에 제출받았다. 전용 숙소와 전용 식당, 그리고 배정 운동장 이외 이동동선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하는 등 군민들과의 접촉을 거의 없도록 했다. 이러한 방역계획을 철저하게 시행하던 중, 지난달 말 청주 FC 관계자가 청주시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우리군을 방문한 후 청주시보건소로부터 확진판정을 통보받아 군 방역 당국을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선수단은 전용숙소 및 전용식당을 이용하여 군민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함으로써 지역 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현재 청주FC선수단 및 밀접 접촉자들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남해군에서는 이후 전지훈련팀들에 대한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했다. 코로나 사전검사를 남해도착 2일 이내에 받도록 하고, 연습경기 진행 시 남해군 내 전지훈련팀들과의 연습경기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외부팀을 초청하여 연습경기를 할 경우에도 경기 2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를 완료한 팀에 한해서 실시하도록 각 구단에 통보하였다. 또한 남해군체육회 및 보건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군 관계자와 체육회 관계자가 매일 훈련장소 및 숙소를 방문하여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비점에 대하여 지침 준수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체육진흥과 정광수 과장은 “우리 군은 겨울 전지훈련에 적합한 온화한 자연기후와 사계절 잔디 구장을 소유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민의 우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전지훈련팀을 유치 해 남해군 홍보 및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