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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한 발 앞당긴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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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코로나에도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한 발 앞당긴 한 해!

 

[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는 2020년 한 해를 결산하며 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2020년 충북도정은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경자대본(經者大本)의 정신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한 발 앞당긴 한 해로 평가된다.

11월 누적 수출액은 221.5억불로 동기 대비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증가율(10.2%)은 대전에 이어 2위로 코로나19 진단시약 등 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10배 급증한 것이 수출증가의 주 이유로 꼽힌다.

11월 기준 고용률은 69.7%로 전국에서 역시 두 번째로 높다. 특히 ’16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는 올해 역대 최대 17.1만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농촌·기업에 큰 보탬이 됐다.

당초 목표 10조원 대비 10조 700억원을 기록하며 투자유치도 지난해 10조 9천억원에 이어 2년 연속 10조원 돌파했고, 민선7기 40조 투자유치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보조금 확대(700억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존자원이 부족한 충북은 ‘투자유치만이 살 길’이라는 각오로 지속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만 7개 산단 105만평을 조성했고, 매년 산업용지를 100만평씩 개발해서 ’29까지 3,958만평(전국대비 7.4%)룰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은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경제회복을 위해 2조 2천억원을 투입하여 충북형 뉴딜을 추진했다.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상공인·휴직근로자 등 8개 계층을 지원한 피해계층 특별지원은 다양한 계층을 감싸 안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우리마을 뉴딜사업과 시군대표 뉴딜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경제회복 조치로 호응을 얻었다.

’21년 정부예산은 사상 최대 6조 8,20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6조 854억원) 대비 무려 12.1% 증가한 규모로 국가예산 증가율 8.9%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261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9억원) 등 충북 균형발전을 견인할 대형 SOC 사업과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10억원),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20억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115억) 등 신성장산업 사업비를 선제적이고 발빠른 대응으로 총 1,867억원의 국회 증액을 이끌어 냈다.

지난 5월 충북은 1조원 규모의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했다. 바이오·반도체 등 충북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시설이기에 ’08년 유치 실패 이후 타 시도에 앞서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토론회 실시로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는 등 12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이다.

이에 지난 7월 부지착공을 시작하고 실시설계비 등 1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22년 착공을 향해 분주히 나아가고 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기반 충북 신산업 육성'과 '방사광가속기 활용 확산을 위한 활용지원센터 구축 운영'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등 과학도시 구현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으로 내년 1월부터 ’25년까지 청주 오송 방사광가속기 인프라 등 충청권의 산업인프라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소재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오송제3생명과학·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270만평, 4조원)은 최근 10년간 전국에 조성된 국가산단 6개소의 합인 7.4㎡(224만평) 보다 21.4%가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충북은 이를 통해 기존 조성산단과 함께 총 1,000만평 규모의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반을 구축했다.

12. 29일 착공 준비를 마친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는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통해 질병청이 소재한 오송을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클러스터로 육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12.19일) 충북은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취약계층·감염취약시설 20만명 신속항원검사 무료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별도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희망하는 전 도민에게 PCR 검사 또한 무료로 실시할 예정으로 K-방역에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이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정부예산 반영과 조직위 사무국 출범을 마친 상태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K-유기농(Organic) 신화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 이행중인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가 준공되면 충북은 오송 바이오 융합지구와 함께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끌고 갈 쌍두마차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선정(8.19)으로 충북혁신도시는 대한민국 그린뉴딜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혁신도시 중심으로 반경 20km에 중점연구기관, 인력양성 등 혁신 인프라가 집적화되고 관련 에너지 특화기업 등이 위치하게 되면 상호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에너지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지난 11월 오송 화장품 산업단지는 국토부 투자선도지구에 지정됐다. 앞으로 세제 일부 감면, 규제특례 등 혜택 제공을 통해 산단내 화장품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여기에 오송 K-뷰티스쿨 설립비 국회증액(10억원)으로 충북 K-뷰티 클러스터 조성도 순항중이다.

올해 충북은 자동차산업팀을 신설하며 미래차산업 선점에 나섰다. 충북 자율주행자 테스트베트(c-track) 착공에 이어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초 자율주행 핵심 양대 국가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충북은 올 여름 호우피해 복구비로 전국 복구비의 20.4%에 달하는 6,985억원을 확보했다. 피해액 2,497억원 대비 4,488억원 증가한 복구비로 신속피해 복구는 물론 항구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침내 11,24일 TBN 교통방송국이 개국, 첫 전파를 발사했다. 우리도 실정에 맞는 교통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여 교통사고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부터 시행중인 도민 안전보험은 2년간 7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실효성 있는 도민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험금 지급실적을 분석하여 농기계 관련 사고 관련 항목을 보장내용에 추가하는
등 도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1~11월) 대비 충북의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율은 전국 1위(28.6%, 28㎍/㎥→20㎍/㎥)다. 올해 5개 구축에 이어 ’22년까지 전시군 수소충천소 구축으로 더 맑은 하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은 5천 700여명의 임산부에 친환경농산물올, 11개 시군 18만명 학생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코로나19와 수해로 힘겨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재단 설립이래 가장 많은 1,34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충북행복결혼공제는 올해 신규 수혜대상을 398명을 늘려 총 누적인원 1,015명을 달성했다. 노인체육회 출범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지속 추진으로 어르신들 응원도 잊지 않았다.

올해 신규로 추진한 참전유공자 월 2만원 명예수당은 8천여명이 지급받았다.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여성장애인이 심리적·신체적 불편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장애인 친화병원을 ’22년까지 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 충북 근로자 건강센터 개소로 50인 미만 소규로 영세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 전국 광역 최초로 시작한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은 코로나19로 더욱 호응을 얻으며 올해까지 총 15천명이 지원을 받았다.

청남대는 기존 대통령 10인에 더해 행정수반 8인 동상·역사기록화 개장과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원 국비 확보로 대한민국 탄생의 역사적 뿌리를 담은 국민교육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청유교문화권사업은 9개 사업 정부예산 반영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2020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 충청권 최초 단양 국가지질공원 탄생으로 충북관광은 제2도약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우암산을 도민에게’ 우암산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은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 심의 통과로 본격 착수했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청주실내빙상장, 세종대왕 초정행궁, 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등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아울러 61개국 3만여명이 참여한 2020 WMC 온라인컨벤션, 온라인 관람 18,600건을 기록한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관람객 59만·화상수출상담 866건을 달성한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등 온라인을 통해 충북의 위상과 저력을 대내외에 과시한 한 해였다.

경부축에 대응해 강호축 개발을 처음 주창하고 강호축 개념을 제4차 국가균형발전 계획 및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하면서 국가 의제화한 충북도의 노력은 지난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대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충북은 제1회 강호축 상생마라톤대회를 강원·충북에서 개최하는 등 강호축 붐업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실질적인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강호축 특별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 충청권 4개 시도는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여 충청권 광역화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충청권이 선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충청권 메가시티 1호 사업으로 지난 12.14일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시내~청주공항)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건의했다. 이 노선 중 청주시내 구간은 지하철로 연결할 계획으로 청주시내 지하철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함께하는 충북은 그간 균형발전특별회계 조성하여 도내 지역발전사업을 지원하고, 남북종단열차 개통 등 지역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등 지속적으로 도내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확정과 영동 농업기술원 남부분원 설립 합의로 충북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자치연수원 이전은 도 소속기관 중 청주권에서 비청주권으로 이전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농촌에서도 도시와 같은 생활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충북형 농시를 올해 4개소 추가 선정해서 8개소 조성중이다. 대상지중 영동·괴산 2개소는 올해 선정된 농촌협약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영월고속도로 예타 통과,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예타대상사업 선정 등 도로망 개선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올해 4공구 착공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 공사가 진행중이다.

중부내륙선은 1단계 이천~충주구간 92%, 2단계 충주~문경구간 51%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철도망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코로나19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큰 희망을 향해 가자는 의지를 담은 신년화두 ‘극난대망(克難大望)’을 발표했다.

충북은 지난 19일부터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콜센터 등 3밀 업종종사자 등 10만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체 검사 중으로 21일 기준 24,066명이 검사를 받아 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양성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시종 지사는 “최근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4명 발견한 것은 대단한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항원진단키트로 숨어있는 확진자를 계속 찾아내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년 새해 충북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불확실성,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이상기후 변화에 대비한 탄소중립사회 전환, 충청권 광역 경제생활권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 도전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일등경제 충북'의 조기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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