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표특산물 꾸러미세트 및 유자차 구입

 

[동북아뉴스타임]남해군은 남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우리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날 328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세트 99개와 유자차 60개를 구입했다.

안진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주변에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이 많고 교육계도 어려움이 많다.”며 “농산물 유통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와 가공업체도 많아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선농산물도 물론이지만 가공품도 유통기한 내 판매를 하지 못하면 업체에 손실이 큰 부분으로 영향을 미쳐 관내 농산물 가공업자들을 위해 남해교육지원청에서 먼저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말 이후 두 번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구입한 특산물은 보물섬 행복교육지구를 위해 2020년 한 해 열심히 일해 온 꿈지기 선생님들에게 배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