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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순사건 진상규명 업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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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여순사건 진상규명 업무 역량 강화

중앙위·시군 등과 워크숍, 업무 공유·명예회복 최선 다짐

여순사건 업무 관계자 워크숍.jpg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22일 여수에서 여순중앙위원회, 도, 시군 여순사건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진상규명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여순사건 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한 해 추진한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여순사건 진상규명 기한인 2024년에 대비해 마지막 남은 희생자 한분까지도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선 박금만 작가가 ‘예술작품으로 보는 여순사건’이란 주제로 본인의 여순사건 관련 그림 작품을 직접 해설하고, 당시 희생된 피해자를 애도하며 참석자와 서로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와 여순사건’이란 주제로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 신청인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유족과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현주 순천대교수는 ‘문학과 구술사로 살펴보는 여순사건의 실체와 의의’를 주제로 경연, 여순사건을 다룬 소설을 소개하고 그 시대의 상처와 슬픔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 토의시간에는 2023년 업무성과와 2024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 연찬 및 자유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여순사건의 신속하고 명백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전문가 입장에서 여순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녹아드는 강의를 통해 왜 여순사건을 잊으면 안 되는지를 재차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부서 사무실을 동부청사로 이전, 희생자·유족과의 접근성을 높여 업무 추진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실조사 인력을 대거 확충해 사건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단 한명의 희생자도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기한은 오는 12월 31일로, 22일 현재 총 7천365건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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