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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녹색연합, 세풍습지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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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녹색연합, 세풍습지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 시작

전남녹색연합, 세풍습지 멸종위기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시작
멸종위기 보호종 Ⅱ급 새매와 노랑부리저어새 관찰돼
세풍습지 주변 산단조성과 관계시설 개발 등으로 논습지들이 급격히 황폐화되고 있어 서식지 보호대책 마련 시급
정부와 광양시 4계절 조사 통해 습지보호지역 승격을 위한 노력 필요

세풍습지 모니터링1.jpg

사진제공=전남녹색연합

 


전남녹색연합에서 올겨울 세풍습지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17일 이학박사를 동반한 세풍습지 조사에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새매가 조사됐다.

 

이날 관찰된 새는 멸종위기종인 새매와 노랑부리저어새를 포함해 넓적부리, 흼뺨검둥오리, 삑삑도요, 대백로, 왜가리, 천둥오리, 청다리도요, 민물가마우지, 쇠오리, 물닭, 밭종다리, 알락할미새로 총 14종이 관찰됐다.

 

청다리도요.jpg

청다리도요(사진제공=전남녹색연합)


 

전남녹색연합은 올해 1월 세풍습지 인근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고니, 흑두루미, 큰기러기 등 먹이활동을 하는 것들이 관찰되면서 광양시에 세풍습지를 국가 습지목록에 등록해 관리될 수 있도록 사계절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광양시는 농어촌공사에서 조유지라는 이유로 습지로 승격할 수 없다는 답변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광양시 세풍리 일대가 농사 기반이 아닌 개발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송전선로 개발과 산단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로 세풍습지 또한 언제든지 위협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에 따라 전남녹색연합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세풍습지를 비롯, 광양의 동·서천을 시민들과 조사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친구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여 사계절 시민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의 생물종다양성 보호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해, 광양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4계절 조사 등을 건의하고 세풍리 일대의 습지를 습지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매.jpg

새매(사진제공=전남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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