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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 전영국 교수, 예술과 기술 융합 ‘순천만 흑두루미춤 공연’ 시리즈 선보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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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국립 순천대 전영국 교수, 예술과 기술 융합 ‘순천만 흑두루미춤 공연’ 시리즈 선보여 주목

창작공연들 연달아 선보일 예정
‘지역사회와 문화 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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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대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컴퓨터교육과 및 환경융합예술학과 전영국 교수가 순천만 갯벌과 흑두루미를 주제로 기술과 융합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직접 다수의 공연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월동을 위해 10월 말 도래할 순천만 흑두루미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전영국 교수는 지난 9월 2일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소극장에서‘모션캡쳐 데이터 기반 순천만 흑두루미춤 공연’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9월 9일에는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식물대축제장에서 흑두루미 창작춤을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8월 23일에는 곡성 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고교생들과 함께 '곡성 몽어와 심청' 이야기를 춤과 연극으로 풀어내는 등 지역에 기반한 소재와 여러 기술을 활용한 융합 공연 콘텐츠를 통해 지역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장선에서 전 교수는 10월 말과 11월 초에 흑두루미춤 공연을 두 차례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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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대

 

오는 10월 28-29일 이틀에 걸쳐 순천만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3D 애니메이션 기반 순천만 생태춤’을 공연한다.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게 된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 기반의 영상과 프로젝션 매핑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순천만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작업에는 정종환 순천대학교 교수와 노상희 작가가 참여했으며 그 외에 강주미(연출), 임언정(다례 퍼포먼스), 김민호(클라리넷) 등의 지역 예술가들이 협력했다.

 

오는 11월 4일과 5일에는 순천만갈대축제에서 ‘순천만정원에서 나온 새’ 야외 공연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되는 창작공연으로, 순천만의 흑두루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더하여 갈대밭 옆에서 생태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8일에는 철원의 두루미평화타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영국 순천대 교수는 “생태환경 및 두루미를 주제로 여러 융합공연을 창작하는 작업들을 통해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흑두루미춤 융합공연을 통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순천만의 갯벌과 갈대, 그리고 흑두루미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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