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 의원들은 11월 1일 순천대학로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순천시의회 의장단과 의원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뜻을 전했으며,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애도 차원의 리본을 착용하고 사적 모임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순천시의회는 앞으로 개최예정인 행사를 대비해 순천시의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은 “뜻밖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께 조의를 표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로에 위치한 합동분양소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11월 5일까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추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