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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21학년도 전국 초중고 학업중단 학생 42,755명, 20학년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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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동용 의원, 21학년도 전국 초중고 학업중단 학생 42,755명, 20학년도보다 증가

고등학생 20,131명으로 학업중단율 가장 높고, 지역은 세종·서울 중단율 높아
학업 지속하기 위한 학업중단 숙려제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별 편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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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업중단 학생 현황 및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업중단 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교장이 2~3주의 숙려 기회를 주고 상담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을 지속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를 통한 학업복귀 학생 수는 교육청별, 초중고등학교 학생별 편차 크게 나타나고 있었다.

 

2021학년도에 전국의 초··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모두 42,755명으로 이는 202032,027명에 비해 10,728명이 증가한 수치다. 학생 수 대비 비율로도 2020년은 0.60%였지만, 2021학년도에는 0.80%로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들의 학업중단율이 제일 높아서 1.55% 20,131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했고, 그다음으로는 15,3890.58%의 초등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했다. 2019학년도보다는 적었지만 코로나 이후 등교수업이 시행되면서 다시 학업중단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들의 학업중단 비율이 가장 높아서 전체 고등학생의 1.55%에 달하는 20,131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했고, 그다음으로는 초등학생들로 15,389명의 학생이 학교를 떠났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와 서울시 학생들의 학업중단 비율이 높아서 각각 1.43%, 1.11%의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 사유별로 보면 초등학생들의 경우 해외출국과 같이 학업중단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학업중단 사유가 불분명한 기타의 경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학업중단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학업중단 숙려제를 통해 다시 학교에 남는 학생들의 비율은 2020학년도에 83.5%였으나, 2021학년도에는 79.6%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에 참여한 학생은 25,414명이었고, 숙려제를 통해 학업을 지속한 학생은 20,221명이었다. 그러나, 숙려제 참여 학생들의 학업 지속 현황은 지역별로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숙려제 참여 후 학업 지속 학생의 비율이 가장 적은 곳은 대구교육청으로 43.4%에 불과했고, 전북교육청도 46.5%로 절반에 못 미쳤다. 이와 달리 경기교육청은 참여학생 16,096명 중 90.1%에 달하는 14,501명이 학업을 지속했다.

 

이와 관련하여 서 의원은 초중등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공교육 시기이기에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교육 당국이 코로나 이후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것만이 아닌 그동안 멀어졌던 학교와 학생들 사이의 일상 회복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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