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 점검ㆍ사용 방법을 안내한다고 29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ㆍ가스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가스ㆍ화재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하는 서비스다.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설치해주고, 소방에서는 119신고 접수 시 현장 출동해 확인하는 구조이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현장 순찰 중 각종 적치물로 기기가 가려진 상태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어 기기 상부 적치물 제거를 유도하고 설치 안내뿐 아니라 사용 방법 교육도 병행 중이다.
서승호 서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119신고에 어려움을 느꼈던 어르신 및 불편하신 분들이 쉽게 긴급상황을 알려 더욱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설치 안내 및 교육으로 화재ㆍ응급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