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8일 안양과천 지역독서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내 교육도서관, 공공도서관 기관장 정담회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학생 독서활성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교육도서관-지역 공공도서관 등 온마을이 함께하는 지역독서생태계를 구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을 위한 것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 ▲안양시립석수도서관장, ▲안양시립평촌도서관장,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장이 참여하였다.

정담회 주요 내용은 학생 독서활동 지원 현황(초.중.고) 공유 및 제안, 도서관 인프라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학교 독서프로그램 지원방안 모색 등 학교도서관과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독서활동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담회 참석 기관장들은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정연계 공동 독서프로그램 개발, 지역도서관 학교지원 우수 독서사업의 지원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기관장 정담회는 안양과천 지역독서생태계 구축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전성화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도서관 등 온마을이 연계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개발ㆍ추진, 지역독서생태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온마을 도서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의 개인적 독서가 사회적 독서 패러다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양질의 학생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