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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건강관리서비스, 일상이 된다…케어카페 확대 운영

기사입력 2021.06.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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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사회혁신센터, 2020년 11월부터 한 달간 일상건강관리서비스 케어카페 운영

     

    [동북아뉴스타임]일상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카페가 올해 확대 운영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 공동체돌봄 시범사업인 케어카페는 마을별 건강상태 조사를 바탕으로 마을주민 누구나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한 달간 약사명동과 거두리에서 추진됐다.

    이곳에서는 건강 확인은 물론 손마사지, 운동, 공예, 푸드닥터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기간 케어카페 방문자는 351명이였으며, 재방문율은 무려 88%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 설립과 케어카페사업 신규 도입 등 성과를 도출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약사명동(도시재생사업), 효자동(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외 1개)에서 마을주민 건강 상태 및 돌봄 욕구를 바탕으로 한 마을특화 케어카페가 열린다.

    케어카페는 시범사업을 통해 설립된 전국 최초 마을돌봄간호사협동조합 길벗과 함께, 간호사 2명이 상주한다.

    간호진단 및 상담과 일상 건간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특히 마을부엌 등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연결을 통해 만들고 성장하며 살아가는 촘촘한 관계망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약사명동은 매주 월~금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효자동은 매주 화, 목 오후 2시~5시에 이용하면 된다.

    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는 춘천시민 누구나 매주 수, 금 오후 2시~5시 춘천사회혁신센터 1층 웰컴카페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케어카페는 공동체 돌봄 활동을 통한 이웃간의 상호지지가 일상이 되는 마을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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