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사천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줄여 드릴게요!

기사입력 2021.06.18 12:1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동북아뉴스타임]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관내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화상수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원어민원격화상영어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두배 늘어난 60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지원 대상자도 300명으로 당초 계획한 인원보다 100명 늘어났다.

    그리고, 교육시간도 두배로 늘려 교육의 질과 수업의 집중도를 더욱 높였다.

    학생들은 개별로 원하는 시간대에 3개월 동안 원어민과 1대1 원격으로 화상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원어민과 영어대화 등을 통해 회화 수준을 향상시키게 된다.

    초등학생은 6월부터 수업을 시작하고, 중학생은 8월부터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원어민원격화상영어 교육은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 수강료를 지원하고, 전문 화상영어업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강료를 50% 지원해주는 일반지원과 100% 지원해주는 특별지원 대상으로 나눠지는데, 특별지원에는 다자녀가구(자녀 3인이상)를 포함해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카드를 발급한 가정 등이 해당된다.

    또,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능 맞춤 준비를 위한 인터넷 수능방송인 강남인강 수강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 1000만원으로 대상자로 선정된 고등학생에게 강남인강 수강권 연회비 4만5천원을 100% 전액 지원한다.

    이 사업 또한 내신준비 및 체계적인 학습 준비를 위해 중학생까지로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충실히 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