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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수산종자 3종 101만마리 방류

기사입력 2021.06.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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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 위해 다슬기·뱀장어·쏘가리 등 군내 하천 및 저수지 방류행사

     

    [동북아뉴스타임]함양군은 18일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와 주민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함양읍 위천천을 비롯한 군내 하천 및 저수지에 다슬기 100만마리, 뱀장어 5,714마리, 쏘가리 1만638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오후에 함양읍에서는 차석호 부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한 공무원 및 마을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교 인근 위천에서 다슬기 10만마리, 쏘가리 2,000여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 쏘가리, 뱀장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써 2~3년 정도 지나면 내수면 생태계 조성 및 어업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내수면 어업자원 증강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는 다슬기 100만마리, 붕어 19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어종으로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방류한 종자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내수면 자원 보호 및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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