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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양초, ‘2021년도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 선정

기사입력 2021.06.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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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뉴스타임]서천군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기상조건에 제약받지 않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2021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에 화양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서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3천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개소 당 설치사업비는 7천만원으로, 서천군은 2회 추경예산에 군비 3천500만원을 편성해 올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목표물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지난 3월 시초초등학교에서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성장기 초등학생들이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통해 야외활동의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고 안전한 체육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개선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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