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안양 민백초등학교는 6월 10일~7월 22일 7차시에 걸쳐 6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님을 모시고 연극 수업을 실시한다.
동화라는 틀 안에서 기존 알고 있던 동화의 앞 이야기 혹은 뒷 이야기를 자신들의 대본으로 바꿔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상상의 공간들에서 학생들의 예술성과 감수성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서로 도우며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소통’과 ‘자존감’을 증진시키며, 즐겁게 참여하며 경험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연극 수업을 처음 접한 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이야기를 많이 못 나눈 친구들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앞으로의 수업이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고 말하였다.
박의숙 교장은 “6학년 연극 수업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에 대해 알게 되고, 서로 협동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돈독하고 찐한 우정도 쌓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