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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방과후아카데미 강사간담회 열어

기사입력 2021.06.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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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방과후아카데미 강사간담회 열어

     

    [동북아뉴스타임]화순군은 지난 1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영수 교과 학습과 난타, 댄스, 공예디자인 등 전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외부 강사 9명과 아카데미 실무자 3명이 참석했다.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관해 토론했다.

    이어 ‘비폭력 공감 대화법 특강’을 통해 강사와 학생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관계를 향상하고 상호 존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사와 실무자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

    강사 이 아무개 씨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민되던 부분들을 다른 강사, 실무자들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취지에 맞게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중학생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2개 반(만연골반·배움터반)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학습 능력도 높일 수 있도록 보충·심화 학습과 특별체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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