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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올해 첫 현지확인

기사입력 2021.06.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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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도서관 신축 예정지 및 포항 유강초등학교 모듈러 임시교실 방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올해 첫 현지확인

     

    [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2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6월 16일 영덕도서관 신축 예정지와 포항 유강초등학교 모듈러 임시교실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들었던 현장 의정활동을 강화하며, 지역내 교육복지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학습여건 조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첫 현지확인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영덕도서관 예정지에서 신축 현황을 확인하면서 “현재 영덕도서관은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신축도서관은 이러한 부분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신축도서관의 외관을 캔자스시티 시립도서관과 같이 특색있게 만들어 지역민의 문화향유의 공간이자 영덕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문한 유강초등학교에서는 모듈러 임시교실 운영현황 및 시설전반에 대해 확인하면서 “학교공사에 따른 학생 수용과 안전 확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기존 컨테이너보다 높은 비용과 리사이클시 내구성 저하에 대한 보완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함께하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교육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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