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는 17일 창원복지봉사협의회가 ‘니캉내캉 탄소는 내리고 환경은 살리고’ 라는 구호 아래 비음산 등산로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복지봉사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창원축구센터에서 비음산 등산로 일대를 누비며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로 분리해 처리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환경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고자 힘을 쏟기 위해 창원시자원봉사센터가 경남플로깅 캠페인 연계활동으로 기획해 4월부터 매월 1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왕향순 회장은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됐으며, 앞으로 우리 동네 환경 살리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창원복지봉사협의회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환경을 살려 깨끗하고 쾌적한 안녕한 창원을 만드는데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