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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으뜸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1.06.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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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는 16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경남대학교, 이순신리더쉽 국제센터, 의창동행정복지센터 등 5개소에서 ‘2021 탄소중립+기후환경도시 으뜸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3월 으뜸마을만들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25개 읍면동 으뜸마을만들기 추진위원과 읍면동 담당자 8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 10여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의 이해, 마을별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예산 회계실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양덕동 으뜸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이영자 위원장은 “요즘 기후위기 문제와 탄소중립에 대한 얘기가 화두인데, 우리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기후행동은 뭐가 있을지, 또한 탄소중립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다. 오늘 강의를 통해 다함께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최고의 친환경 으뜸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이정근 창원시 환경도시국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현재 읍면동 마을단위에서 추진 중인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이 목적이다”며 “향후에도 컨설팅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움직이는 환경교육, 선진지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니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주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64개 사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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