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청주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청년 특화 지원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9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동주택 ERP 회계 운용 전문가 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는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고졸 미취업청년 30명이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공동주택 ERP, 전산세무회계, OA실무 등 전문교육 외 취업상담, 취업자 멘토링, 관련기업 1:1 채용면접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매월 최대 11만 6000원의 훈련수당도 지급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과 또는 사업수행 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산업연수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지식 습득으로 새로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지역 내 고졸 청년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