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일월초등학교는 6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인터넷 사용’을 주제로 정보통신윤리교육주간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1일차는 스마트폰 사용 규칙 만들기, 2일차는 예절바른 댓글 작성 방법 및 친구에게 사랑의 카드 작성하기, 3일차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그리고 4일차는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보내기 등 다양한 일일 미션을 학생들에게 제시하여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시간이 많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영양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아본 후 스스로 사용 목표를 설정하고 대안활동을 찾는 활동을 월, 수 이틀 동안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평소 심심하면 친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을 주로 해요. 하다 보면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구나 생각은 들지만 별다른 위험성은 못 느꼈어요. 하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내가 어쩌면 스마트폰 중독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고, 팝콘 브레인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앞으로는 시간을 정해두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여야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일월초 교장 김명애는 “요즘 학생들의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에 따라 순기능 못지않게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됩니다. 이번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좀 더 교육적인 방향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