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두영, ㈜만남건설,‘아이좋아 통장사업’10년간 기부 약정

기사입력 2021.06.14 14:3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매년 500만원과 300만원씩...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

     

    [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경남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회장인 주식회사 두영 정웅섭 대표와 주식회사 만남건설 박만진 대표가 14일 오전 교육감실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으로 각각 5,000만 원과 3,000만 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대표와 박 대표는 고향인 진주와 남해에서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경남미래교육재단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각 500만 원과 300만 원씩 올해부터 10년간 기부한다.

    정 대표와 박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잇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을 10년 동안 놔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월 경남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아이좋아 통장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생 1학년을 선정하여 재학기간 동안 선정가구와 매월 6만원씩 대응 적립하여 대학 진학 시 적립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327명에게 13억7340만 원이 지급됐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