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태백시는 시민행복 증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9일(금)까지 시민행복도조사를 실시한다.
시민행복도조사는 태백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행복의 항목별 중요도 평가, ▲항목별 만족도 평가, ▲태백시 특성지표, ▲일반적 배경사항을 개별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태백시는 행정의 최우선 수요자인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정책 구현을 위하여 태백시 시민행복 증진조례 제정 및 태백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행복위원회를 발족하고, 태백형 행복지표 개발을 완료했다.
시민행복도조사는 태백형 행복지표 및 공통지표와 시민행복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설문지를 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정의 취약분야 ‧ 취약계층을 면밀히 진단 후, 우리 시 추진 정책에 환류-적용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행복도조사는 시민의 삶을 자가진단하는 과정으로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설문조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