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8월 ‘소설 토지의 날’ 기념행사로 『전국 청소년 ‘토지’ 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를 청소년들의 정서에 맞는 랩으로 창작해 봄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이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문가를 초빙해 예선을 거친 후 8월 14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박경리 작가의 『토지』를 읽고 참가자가 창작한 랩으로 공연한 동영상 파일을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랩 가사 한글파일과 함께 이메일(tale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책 본문을 그대로 가사에 인용하면 안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 작가의 대작 『토지』를 청소년들만의 감성이 담긴 랩으로 표현해보는 신선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