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노성면전담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담당제’를 운영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 3∼6명이 1개 조를 구성해 1개 담당마을을 지정,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안전교육 및 예찰활동 등을 담당하는 제도다.
담당 의용소방대원은 기본적으로 ▲마을 주민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사용 및 점검요령 교육 등을 연중 추진한다.
더불어, 계절별 화재취약요인에 맞춰 ▲봄‧가을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 무단소각 금지 및 마을 공동소각, 사전신고방법 안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찰활동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과 주택화재예방 자가점검요령에 대한 예방활동도 실시한다.
권병문 소방행정과장은 “마을별로 담당 의용소방대원을 지정해 대원들이 책임의식을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마을의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