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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소방서 고성민 소방사, 비번 중 인명구조로 소방청장 표창 전수

기사입력 2021.06.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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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뉴스타임]목포소방서가 지난 3월, 휴무날 추락 사고 환자 구조에 성공한 하당119안전센터 고성민 소방사가 소방청장 표창을 전수받아 소방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7일 밝혔다.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사 고성민은 3월 28일 순천시 승주면 소재의 사찰에서 산책을 하던 중 계곡에서 사람이 추락하여 기절한 것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밑으로 뛰어내려 더 큰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소방청은 비번 중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소방관의 직무를 수행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직원들은 이를 모범삼아 현장활동에 활발히 임해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남정열 서장은“우리 소방공무원들에게 모범을 보인 고성민 소방사에게 표창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자기의 편함보다 도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준 점이 한명의 소방관으로서 무척 자랑스럽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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