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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규모 농가 ‘코로나 극복 바우처’ 지원

기사입력 2021.06.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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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 기준 농업 경영체 등록된 농가 대상 오는 30일까지 신청 연장

     

    [동북아뉴스타임]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소농 직불금을 받은 농민 가운데 지난 4월 1일 기준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농가는 농협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신청을 희망하거나 기간 중 신청하지 못했던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있는 농·축협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해당 바우처는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 유사 성격의 지원사업과 중복수급이 불가하며,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은 이번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만 지급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을 받은 결과 지원대상의 97%인 2천938농가에 바우처 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모든 대상 농가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하지 못한 개별 농가에 대해 홍보 수단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신청 기간을 놓친 농가는 이번 신청을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서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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