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2022학년도 중학교 자율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22학년도 중학교 자율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으로 학교자율과정이란 교과(군)별 기준 수업 시수의 20% 범위 내에서 감축한 시수를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으며, 학교는 학생이 지성, 감성, 시민성을 조화롭게 갖추어 삶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자율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단, 체육, 예술(음악/미술) 교과 시수를 활용할 경우 해당 교과와 연계된 활동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내년도(2022학년도)부터 중학교에서는 학교자율과정을 통하여자유학기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으며, 학생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인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배움을 통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교과융합활동, 마을과 연계한 교육활동, 학생주도 주제별 프로젝트 활동 등으로 편성․운영하게 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에서는 관내 교감선생님과 교사들로 자율과정 TF팀을 구성하고, 성남 관내 모든 중학교 47교 교육과정 담당자들과의 협의와 공유를 통하여 중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였다.

성남 관내 중학교 담당자는 “기존의 학생주도 프로젝트활동, 교과융합활동,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프로그램등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