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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여성 안전 위한 공중화장실 몰카·안심벨 점검

기사입력 2021.05.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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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일곱빛깔 시민참여단, 56개 공중화장실 대상

     

    [동북아뉴스타임] 광주 서구 여성친화도시 일곱빛깔 시민참여단이 지난 27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관내 56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및 안심벨 점검을 실시했다.

    일곱빛깔 시민참여단은 서구 기후환경과, 서부경찰서와 협조하여 주민 이용이 많은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하고, 5개 조로 편성해 정기적으로 화장실을 점검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화장실 점검은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이용한 정밀점검 및 안심벨 작동 점검 모니터링으로 이루어지며, 고장 등 문제가 발견하면 즉시 관련부서 및 경찰서에 전달하여 조치하게 된다.

    서구는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과 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골목프로젝트 등 여성친화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3단계 재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성친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여 여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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