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부산광역시 북구는 5월 27일 덕천BMC 아파트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동의대학교 지역콜라보센터가 참석하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인 ‘만나서 함께 만드는 우리마을 덕천BMC’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의대학교는 덕천BMC 아파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관리, 구강검진. 기초마사지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으며 무알콜 칵테일 제조 등 바텐더교육, 오늘의 메뉴 개발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설치한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에 관한 교육영상을 제작해 주민에게 배포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 관, 학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행복한 복지공동체의 기반을 굳건하게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