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김제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성산근린공원 내에 공원 산책 후 흙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에어건을 설치했다.
공원 이용자들의 이용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제작되어 설치한 것으로 산책 후 옷과 신발에 묻은 흙, 먼지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일반적인 에어건은 공기압(7.5~8.5kgf/cm2)이 상당히 강하게 분사되는 장치로써 사용 시 직접 얼굴의 눈, 코, 귀 등의 부위에 분사했을 때는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며 사용해야 한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감소하고 있는데 공원 내 에어건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기분 좋고 청결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수의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호응도에 따라 향후 다른 도시공원 내에도 추가 설치를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