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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50 탄소중립 선언

기사입력 2021.05.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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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동북아뉴스타임]김제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하여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이란 개인·회사·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배출한 온실가스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하는 것을 뜻한다.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에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김제시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같은 감염병이 기후위기에 대한 지구의 중대한 경고임을 인식하고 세계가 공동의 해결책에 힘을 모으고 있는데, 그 첫걸음이자 핵심이 탄소중립이다.

    탄소중립은 우리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용기있는 선택이자 결단이기에 모든 참여자들의 단합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과제이며, 전기코드 뽑기,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통해 각 가정에서도 작은 실천들을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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