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5월 3일 39개교의 이천꿈의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꿈꾸며 자기 주도성을 가지고 참여하는 이천꿈의학교는 마을의 구성원들과 함께 꿈의 실현을 위한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여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교이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비영리단체 꿈의학교(18개교) ▲개인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학교(19개교) ▲기관이나 청소년단체가 사회적인 책무를 가지고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2개교)로 총 39개교가 모집 대상이다.

올해에는 특히 학생들이 주도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의 수가 전년 대비 11개에서 18개로 7개교가 늘고, 기관과 청소년단체가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도 2020년에 0개에서 올해에 2개로 늘어, 이천교육이 다양화되고 구체화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은 “이천꿈의학교는 마을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많은 기여해 왔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꿈의학교는 꿈의학교 별 개교 일정에 따라 방역에도 중점을 두어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동일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은 5월 3일 14시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