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북도, 말산업 발전을 위해... 5개 시군 머리맞대

기사입력 2021.04.27 14: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말산업특구 협의회 개최, 말산업특구 평가 대비 신규사업 발굴

     

    [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홀스파크에서 말산업특구 5개 시군(구미ᆞ영천ᆞ상주시ᆞ군위ᆞ의성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경북 말산업 발전을 위한 ‘말산업특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말산업특구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사후관리, 아울러 2022년 말산업특구사업 농식품부 공모에 대비한 사전 의견 조율, 신규사업 개발과제에 대한 시군별 추진 계획 등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다.

    특히, 2022년 말산업특구와 관련하여 ▷(군위군)낙마방지시설, 말목장 조성사업 ▷(의성군)유소년승마단 창단지원 사업 ▷(영천시)승용마 전문생산농가 조련지원사업 ▷(구미시)말 전문 동물병원 ▷(상주시)국제승마장 주경기장 조명시설 개선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발굴하여, 2022년 말산업특구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대비, 사전 준비 단계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세밀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국비확보 방침에 발맞춰 사업 신청 단계 전부터 발표․심사단계까지 시․군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말산업특구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여 재정 인센티브 국비 6억 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말산업 특구와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인 말산업이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경북도가 말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 소득증대와 건전한 국민여가문화 조성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