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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송년기자간담회 ‘전남교육 2020’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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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장석웅 전남교육감 송년기자간담회 ‘전남교육 2020’ 밝혀

“교원 역량강화 통해 수업혁신 이뤄낼 것”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실현” 다짐


장석웅 전남교육감 2019 송년기자간담회(4).jpg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취임 3년차인 2020년 교원들의 전문역량을 키워 ‘수업혁신’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23일(월) 오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2019.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에는 미래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모두가 바라는 교육 혁신을 이뤄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를 위해 ‘교원 역량강화를 통해 수업혁신’을 이루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핵심 정책과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먼저, 장 교육감은 “교원들의 전문역량을 키워 자발성과 열정을 불어넣고 수업혁신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산적한 전남교육 문제 해결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조직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남교육연수원을 통해 교직생애 단계 별 연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미래교육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혁신리더 과정을 신설해 현장의 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함양토록 할 계획이다.

 

 장 교육감은 이어 “교사들이 아이들 교육과 생활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 중심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수업혁신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배움이 더딘 학생에 대한 집중지도가 가능하도록 시·읍 지역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단계적 감축키로 했다. 또, 내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강화하고, 2025년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 전남과학교육원에 SW 교육 기능을 추가해 창의·융합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두 번째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전남교육이 안고 있는 제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교육이 산다.”며 “지역과 함께하지 않으면 전남과 전남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 교육참여위원회, 학부모회 네트워크 등 민·관 교육거버넌스 운영 내실화 △ 자자체와 협치체계 강화 등을 내놨다.

 

 장 교육감은 또, 2020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계기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역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지원센터를 22개 전 시·군 교육지원청에 구축해 학교지원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다문화 학생 1만 명 시대를 맞아 다문화교육 강화, 농어촌 작은학교·원도심학교·섬학교 교육 활성화 지원 확대, 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충도 2020년 주요 실천과제로 내세웠다.

 

 장 교육감은 2019년에 대한 성찰도 내놓았다. 그는 “올 한 해 민주주의, 혁신, 그리고 미래의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전남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술회했다. 이어, “아쉬움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크게 보아 한 걸음 앞으로 전진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돌이킬 수 없는 변화, 혁신의 큰 흐름이 만들어졌다.”고 자평했다.

 

 장 교육감은 2019년 변화와 혁신이 만들어낸 성과로 △ 10개 학교지원센터 시범 구축 △ 전문적학습공동체 1,811개 구성 지원 △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510팀 지원 △ 4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구축 운영 △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 실현 △ 교육참여위원회 구성 등 협치 거버넌스 구축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도 도의회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사실은 아쉬움으로 지적했다. 장 교육감은 “도의회나 집행부 모두 전남교육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해 공감과 협력을 얻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교육감 장석웅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저물어갑니다. 민선 3기‘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이 출범한 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아이들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을 위해 힘껏 달려왔습니다.

올 한 해 우리 교육청은 민주주의, 혁신 그리고 미래의 3대 가치를 중심으로 전남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가슴 벅찬 성과뿐 아니라 아쉬움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크게 보아 한 걸음 앞으로 전진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돌이킬 수 없는 변화, 혁신의 큰 흐름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의 성원과 전남교육가족의 믿음과 협력 덕분입니다. 무엇보다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언론인 여러분의 힘이 컸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먼저 2019년 변화와 혁신이 만들어 낸 성과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의 실현입니다.

전국 최초로 10개 학교지원센터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업무 등 행정업무를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전체 교원의 80%가 참여한 1,811개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교실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로 학교 밖 청소년 10개 팀을 포함한 510개 팀을 지원하였습니다.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4곳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 지역 81개 기업과 기업맞춤(JOBs)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둘째,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구축입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전담 지원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보급을 대폭 늘렸고, GMO없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하였습니다.

학생회실 구축, 전남학생의회 활동지원 등 학생들의 자치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셋째, 모두가 따뜻한 교육복지의 실현입니다.

중앙정부 계획보다 2년 앞서 올해 2학기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했습니다.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아이들을 위한 급식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농산어촌 지역 학생에게 통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에듀택시, 다자녀가정 학생교육비 지원, 장애학생, 다문화 아이들,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위기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크게 늘렸습니다. 아울러,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한글교육책임제 실시, 난독증 치료지원 등 출발선에서부터의 기회균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넷째, 참여와 자치의 교육공동체 구현입니다. 전국 최초로 학생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육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회 조례도 제정하여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과 학교의 상생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마을학교가 취임 이전 3교에서 2019년 116교로 늘어났으며, 지자체와 교육협력 협의기구를 상설화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거버넌스 구축에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학교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정책들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도의회나 저희 집행부 모두 전남교육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다른 관점과 견해를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부의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정책을 실행하고, 도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존중하여 공감과 협력을 얻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성찰을 바탕으로 수립한 2020년 전남교육 계획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출산 인구유출로 인구절벽 시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남은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어려운 처지입니다. 새로운 출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되는 위험신호들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전남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1만 명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10년 전인 2010년에 비하면 7,000명이 줄었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 전남에서 타시도로 순유출한 인구 숫자는 9,800명, 그중 20대가 6,600명, 30대가 1,400명 계 8,000명입니다. 순유출 인구의 80%가 20대, 30대입니다. 10년 내에 면단위 초중고는 사라지거나 통합되고 읍에 초중고 하나씩만 남을 줄 모릅니다. 과연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은 가능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아이들의 미래 생존이 달려 있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하고 교육문화 인프라가 취약하지만 미래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수업 혁신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비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핵심적인 두 가지 과제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입니다.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조직된 1,811개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교직생애 단계별 연수를 추진하고 혁신리더 과정을 신설·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수업혁신을 정책의 중심에 놓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 교육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배움이 더딘 학생을 집중지도하기 위한 기초학력 책임제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강화하고,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시범학교를 확대하는 등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일반고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정시확대 대입제도 개편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비한 직업계고 학과개편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특별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전남과학교육원을 창의융합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학교에 SW교실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이동형 SW체험버스를 운영하는 등 미래교육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지역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겁니다. 지자체와 교육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상설화 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지금까지 양적으로 확대된 마을교육공동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참여위원회, 주민참여예산제, 시민감사관제, 학생의회, 학부모회네트워크 등 민관 교육거버넌스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협치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를 지원하겠습니다.

내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계기로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역사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처벌중심의 학생교육 패러다임을 관계회복 중심으로 안착시키고, 22개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에 학교폭력 전담체제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학교석면 제거, GMO 없는 친환경 급식 확대, 생존수영 확대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학교 지원 중심의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내년엔 도교육청 혁신교육과에 학교업무정상화팀이 새롭게 출범하고,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가 구축됩니다. 이를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입니다. 사립학교 신규교사 위탁채용 확대,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등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공정한 인사제도 뿐 아니라 능력 있는 분을 발탁할 수 있도록 점수제 연공서열 인사제도를 과감히 손질하겠습니다. 또한 아직 미흡한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섯째, 보편적 교육복지로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지속하겠습니다.

농어촌소규모 학교와 다문화가정 교육력 제고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원도심학교, 섬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색 프로그램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의 형평성 보장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지자체와 협력하여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사립유치원에 이어서 내년에는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아이들에게까지 급식비를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은 혁신을 넘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전남의 아이들을 당당한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에도 전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 12. 23.

민선 3기 전라남도교육감 장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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