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동북아뉴스타임]영화 ‘아무도 없는 곳’이 조용히 선전중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곳’은 7일 4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1만 6405명을 기록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의 우연한 만남과 헤어짐을 보여주며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연우진, 이지은, 김상호, 이주영 등 연기내공이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산어보[동북아뉴스타임]영화 '자산어보'가 영문 자막본 상영을 결정했다.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설경구, 변요한의 열연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국내 관객의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국내 거주 외국인들도 영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자산어보' 영문 자막본 상영이 확정됐다. 이준익 감독은 “동서양 철학에 대한 ...
[동북아뉴스타임]뮤지션 박기영이 1인 기획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박기영은 9일 정오 신곡 ‘아임 낫 오케이’(I’m not OK)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박기영이 올해초 1인 기획사 엘리야 컴퍼니 설립 후 발표하는 첫 번째 음원이다. 박기영은 정규 3집 이후 줄곧 자신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지만 음악 뿐 아니라 음반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신곡 ‘아임 낫 오케이’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심정을 역설적으로 밝은 템포에 담아낸 곡이다. 경쾌한 업비트에 직설적인 가사, 박...
[동북아뉴스타임]배우 윤계상이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출연을 확정했다. ‘크라임 퍼즐’은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 액션극이다.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가 되어 교도소에 갇힌 범죄 심리학자와 그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계상은 극중 전 범죄심리학자이자 현 무기징역수 한승민 역을 맡았다. 한승민은 20대에 범죄 심리에 관한 논문으로 단숨에 세계적 범죄 ...
연극 '어느 김씨 집안 박씨'. 2021.04.09. (사진 = 삼뉴극장 제공)[동북아뉴스타임]서사음악극 '어느 김씨 집안 박씨'가 9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재공연한다. 신여성을 동경한 소녀였던 한 여인의 일대기를 그렸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신여성을 꿈꾸던 소녀(박씨)는 돈을 벌기 위해 공장에 취직하려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붙잡히고 만다. 아버지는 딸을 서둘러 시집 보낼 결심을 하고, 소녀(박씨)는 열일곱의 나이에 얼굴도 모르는 경주 김씨 4대 독자를 남편으로 맞게 된다. '김씨...
'드라큘라'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사진 = 오디컴퍼니 제공)[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연 장르 중 제작비가 많이 투입되는 뮤지컬계가 안정적인 선택지를 고르고 있다. '그레이트 코멧', '포미니츠' 같은 신작도 눈에 띄지만 스타를 앞세워 검증 받은 흥행 레퍼토리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1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공연 당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잠시 중단하기도 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흥행 측면에서 선방했다. 김준수·전동석·류정한 같은 스타를 앞세운 덕분이다....
[동북아뉴스타임]비(정지훈)가 쿠팡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2011년 쿠팡의 모델로 발탁돼 쿠팡의 글로벌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최고의 모델이란 평을 이끌어냈던 비가, 10년만에 쿠팡의 얼굴로 다시 돌아왔다. 10년만에 동일 기업 모델 재발탁이라는 이례적인 소식으로 변함없는 전성기를 입증한 비는, 이번 광고에서 역시 10년 전과 다름 없는 그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끄는 아티스트 비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성한 건강미와 특유의 위트있는 모습으로 쿠...
[동북아뉴스타임]가수 황치열이 2년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비 마이 리즌(Be My Reason)을 공개했다. 특히 1인 기획사 '텐투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첫 앨범이라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첫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더 느껴졌다. 그리고 어디에서든 음악을 계속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황치열은 이날 텐투를 통해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텐투(TEN2)'는 제 이름의 끝자 '열이'의 애칭으로 공식 팬카페명에서 출발해 회사명까지 함께 하고 있다. 의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