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목포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 목포 명물 옥단이를 만난다. 목포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목포명물 옥단이!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30일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에 목포진 역사공원(전남도문화재자료 137호)에서 출발하여 근대역사관 2관(구. 동양척식 주식회사, 전남도지방기념물 제174호)과근대역사관 1관(구. 목포일본영사관, 사적 제289호)을거쳐 목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마무리 되는 이동형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병채)는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었다고 전했다. 금일(4월23일) 노고단 일대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로 떨어지면서 섬진강의 습기를 담은 바람의 영향으로 서리꽃이 피어났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염기원 행정과장은 “늦봄 지리산 노고단 일대에 상고대가 활짝피어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며 “진달래와 어우러진 상고대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지만 ‘순천형 권분운동’에 참여하는 각계 각층의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온 국민의 관심이 국회의원 선거에 쏠렸던 지난 한 주간에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 13일(월) 순천시 체육회 5백만원을 시작으로 14일(화)에는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에서 1천만원, ㈜일진공조 5백만원, 팔둘회 회원들이 2백만원을 기부했고 선거가 끝난 16일(목)에는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1천만원, ㈜강남기술공사에서 5백만원, ...
‘내 탓이오’(4) 노관규 전 시장 스카이큐브 파행, 막대한 시민피해 책임 자유로울 수 없어 2018.6.25 허석 당선인은 순천시장직 인수위와 "현장에 답이 있다" 며 민생현장 방문차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PRT)운영업체 에코트랜스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업체로부터 조기 기부채납안을 보고 받고 "취임 후 시민 의견수렴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전 시장이 저질러 놓은 스카이큐브 불씨 골칫거리를 떠안고 첫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스카이큐브 사업은 세계 최초의 친환경 교통수단이라고 자랑하며 ...
‘내 탓이오’(3) 노관규, 4년 전 문 대통령 순천 유세 지원차 방문하자, 문 땜에 낙선 ‘푸념‘ 지난달 29일 순천을 방문한 이낙연 중앙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전 총리)은 해룡면 분구에 대해 “여야합의 과정에서 이상한 조정안이 나와 사과드린다. 이번 선거법에 이번에만 효과가 있어 다음 선거에는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 순천시민들이 이상적이고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정상 선거구로 돌려 놓겠다.”며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유력한 대선후보이기도 한 이낙연 전 총리의 발표로 인해 해룡면 분구에 대해 분노를 가졌던 ...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28일부터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방역용품과 장비를 구입해 관내 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순천시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관내 당구장, 탁구장, 헬스장 및 순천시에 등록된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 300여개소를 찾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체육회에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집중 방역활동을 펼...
순천시(시장 허석)가 인구수에서 여수를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로 우뚝 섰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3월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순천시 인구는 28만 1873명으로 여수시 28만 1794명보다 79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전남 동부권에서는 인근 지자체 사이에 인구 빼가기로 불편한 관계가 되기도 했다. 이번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광양시는 2019년 12월말 보다 5378명이 감소한 15만 1372명이고, 여수시는 992명이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순천시는 20...
‘내 탓이오’(2) 순천(갑)(을)선거구, 해룡면 분리 책임은 지역정치꾼에 있다 역대 순천지역 최다 당선자로는 허경만 전 국회부의장이 5선(10∼14대), 유경현, 조순승 3선, 조연하 전 의원 등이 재선을 기록했다. 이들 순천 토박이 정치인들은 순천시민의 대변자로 손색없이 지역 민원을 잘 처리함은 물론이고 존경까지 한 몸에 받으면서 ‘순천 어르신’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5년여 전부터 순천 사회에서는 ‘존경받는 순천 어르신’이 자취를 감춰버렸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노심을 등에 업고 출마...
‘내 탓이오‘(1), 무능했던 지역정치꾼들은 선량한 순천시민을 선동해선 안돼 공자가 슬픈 기색으로 나이 지긋한 어부에게 예를 올린 뒤 말했다. “저는 노나라에서 두 번 추방되었고, 위나라에서는 치욕을 겪었으며, 송나라에서는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진나라와 채나라에서는 불량배들에게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잘못을 저지른 일도 없는 제가 네 번씩이나 이런 일을 당한 까닭은 대체 무엇입니까?” 노인은 연민어린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대의 어리석음이 가엽구나. 마음 약한 사람은 자기의 그림자(욕망)...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70여개사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위생용품과 식료품, 건강식품을 모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해 화제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과 전남마을활동가, 마을주민 등 30여명은 11일 해남 마을기업 연호마을(주)에서 해남군, 여수시 등 전남 도내 22개 시·군 마을에서 정성껏 모은 마스크 등 용품과 음식(물품 4,031만원 상당, 현금 730만원) 등을 ‘행복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