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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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연말 현장근무 직원 애로사항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환경미화, 시설관리, 민원안내, 청원경찰 등 현장 근무 직원 소통간담회를 열어 직원 애로사항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도청 장보고전망대에서 환경미화, 시설관리, 민원안내, 청원경찰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20여 명과 소통간담회(‘간식을 부탁해’)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최일선에서 민원을 상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한 한 청원경찰은 “늘어나는 행정수요만큼 청사 방문객도 많고, 민원인 갑질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도청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다섯 번째인 ‘간식을 부탁해’는 김영록 도지사가 2030 새내기 공무원, 현업업무 담당자 등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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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약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 기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은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 법률에 따른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상부․하부 저수지는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자체의 유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사가 제출한 6개 지역에 대한 사업의향서를 평가해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합천군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 구례군은 지난 5월 31일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24차례의 주민 설명회 및 견학을 추진하는 등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주민 스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군민과 향우 등으로 이루어진 3천여 명의 서포터즈가 모집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문척면 주민 93.4%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의해 주었고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유튜브 영상은 360여 개의 응원 댓글이 달리는 등 이슈가 되었다. 구례군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에는 345kv 송전선로가 지나가고 있다는 점도 양수발전소 선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송전선로는 재산권을 침해하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국민적 인식이 높아 그동안 송전선로 건설에 매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구례군은 양수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송출할 수 있는 송전선로가 이미 지나가고 있어 조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한 김순호 군수는 “이 모든 것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열렬히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해 주신 문척면민들과 구례군민들 그리고 구례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 써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번 양수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문척면 일원을 오산과 연계한 새로운 구례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가 인구절벽과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구례군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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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도약 총력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4등급으로 지난해보다 2등급이 하락해,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 활동을 강화하고 2024년엔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남도 공직자가 평가한 내부체감도는 직원들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청렴영상을 제작·공유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 시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평가한 외부체감도는 사무관리비 자체감사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낮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매년 사무관리비 집행에 대한 정기 감사를 실시하고 물품구입 시 검사조서 입회자 확대 지정, 납품일시 인증사진을 첨부하도록 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 직급·세대별 청렴정담회 확대 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원 현장에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소극행정 점검 강화 등 맞춤형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김세국 전남도 감사관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수준 제고를 위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추진해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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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성탄절에 이어 연말연시도 특별경계근무 실시사진제공=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일(29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2일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대비, 대응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으로 수립하여 추진한다. 먼저 예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주제로 화재취약대상에 의용소방대와 함동 순찰로 대형화재 우려 지역 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다. 대비 부분은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대세 확립’을 주제로 광양소방서 전 직원 대상 불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고, 월동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제를 마련하는 등 기습폭설·한파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다. 또한 대응 부분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라는 주제로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당직관 상향 등 현장 지휘에 더욱 철저히 하고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압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 1월 1일 일출·일몰 명소 중 하나인 구봉산에 소방차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 대비 구조, 응급활동 및 이송 대책을 마련한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갑작스럽게 한파로 더욱 추워진 겨울철에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용품 등 화기 취급에 주의를 바란다.”라며 “안심하고 편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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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을 빛낸 성과 ‘광양시 10대 뉴스’ 발표광양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28일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 등 올 한해를 빛내고 가장 관심을 끌었던 ‘2023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광양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을 통해 올 한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1,584명이 응답했으며 남성 590명(37.2%), 여성 994명(62.8%)로 여성 참여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50대(362명), 20대(225명), 60대(136명), 10대(20명), 70대(17명) 순이며,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30~50대가 전체 응답자의 74.9%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의 뉴스가 ‘광양시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먼저, 최다 득표로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이 올해의 최고 뉴스로 꼽혔다. 시는 지난 9월 1일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총 600억 원을 완판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등에 기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년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 600억 원 대비 700억 원 발행 목표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내수경제에 큰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호남권 1위가 선정됐다. 전국 18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회안전지수’를 측정한 결과, 광양시는 사회안전등급 A등급으로 전국 지자체 29위, 호남권(전남·북, 광주)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상위 30위 시군에 해당하는 A등급은 대다수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광양시는 전라권 유일하게 전국 지자체 29위로 순위권 안에 들며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023 SNS 평가, 3개 부문 수상’도 꼽혔다. 시는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홍보와 시정 소식, 문화예술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양방향 소통행정을 추진해 ‘2023 SNS 평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시부문 최우수상, ‘2023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 ‘매돌이’ 우수상, ‘제9회 올해의 SNS 2023’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탑승 ‘무료’도 순위권 안에 들었다. 시는 11월 1일부터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제도를 시행해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횟수, 금액 제한 없이 무료 탑승 가능하며 연간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2조 5천억 원 역대 최고 투자유치 달성’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올해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1개 사와 2조 5,335억 원 투자유치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투자유치 조례 전부개정, 투자유치 자문관 운영, 광양시 자체(시비 100%) 보조금 운영 등 역점시책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 및 투자유치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이다.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으로 일류 복지도시 조성’도 선정됐다. 시는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초중고 100원 시내버스 운영, 청년 주거비 지원, 신중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생이 행복한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을 포용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광양시 최초 최우수 등급 선정도 이름을 올렸다.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 역대 최초로 SA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 ▲‘광양시, ‘인구정책’ 통했다.. 1천 800명 증가‘도 꼽혔다. 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지역인재 인력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혼남녀 만남행사 등 청년 친화 정책으로 청년 인구 유입에 집중한 결과, 인근 도시의 인구는 줄어드는 가운데 1천 800명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광양만의 특성을 반영한 장기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광양형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9년 연속 수상‘도 선정됐다. 시는 올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등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로 460여 명의 일자리 창출했다. 특히,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은 상반기 교육생 50명(포스코퓨처엠 1,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49) 전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일자리 최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동호안 규제 해소로 경제영토 확장.. 4조4천억 원 투자’도 올 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은 현행 법령상 이차전지·수소산업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한 실정이었으나, 동호안 부지 규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관계 중앙부처 방문 등 노력 끝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10월 개정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포스코그룹에서 10년간 동호안 부지에 국가 첨단 산업 분야 4조4천억 원 투자계획을 밝혀 광양시가 신산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0대 뉴스’는 2023년을 되돌아보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정에 관심을 갖고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10대 뉴스 관련 기획사진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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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홈플러스 순천점, 크리스마스 케이크 기부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홈플러스 순천점(지점장 장선동)에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케이크 21개(42만 원 상당)와 장학금 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케이크는 홈플러스 순천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구매한 것으로 조손가족과 한부모가정에 전달되었다. 홈플러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선동 지점장은 “후원 물품을 받고 웃음 지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온기를 전달하며 함께 성장하는 홈플러스 순천점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2012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준 홈플러스 순천점에 깊이 감사드리고, 추운 겨울 이웃을 살피며 온정이 넘치는 왕조1동을 만드는데 다방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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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순천을 빛낸 5대 정책 뉴스 선정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년을 빛낸 정책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와 도시의 미래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역점 정책을 중점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빛낸 5대 정책 뉴스는 ①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 ②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우회 결정 ③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 ④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⑤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이다. 첫 번째는 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유치가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 1산단에 2만 3,140㎡(약 7,000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2025년까지 설립한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선도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순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제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 두 번째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 도심 통과 우회 결정이다. 순천의 가장 큰 화두이자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를 시민과 행정의 하나된 힘을 통해 우회 결정으로 이끌어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정원박람회 연관사업으로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관정원이 세 번째로 뽑혔다. 국가정원과 도심 사이 26ha(여의도 광장의 1.2배) 농경지 풍덕들을 경관정원으로 구상해 튤립 등의 계절꽃을 심고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그린아일랜드와 함께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써 오작교 역할을 수행했다. 네 번째는 전남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이 선정됐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전남 최초로 2개 병원(미즈여성아동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전남 동부권 의료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으로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비 확보가 선정됐다.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산업기지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인 청년 세대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순천의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문화콘텐츠를 입혀 K-디즈니 순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생태라는 독보적 가치로 지역의 변화는 물론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지역특화 분야(①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②우주항공・첨단산업 ③스마트팜)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의 발판을 마련한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을 특별 정책 뉴스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고, 순천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힘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4년은 남해안벨트 허브 도시완성을 위해 K-디즈니 순천, 물의 도시 및 도심 생태축 조성, 미래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영역 확장, 명품 정주도시 조성, 순천형 복지의료체계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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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장흥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2·3차 개최사진제공=김승남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 관산읍(관산농협 2층)과 지난 22일 오후 2시에 장평면(다목적회관)에서‘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장흥 2차·3차’를 개최했다.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장을 비롯한 장흥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8개월 간의 21대 국회 의정활동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승남 의원은 농어촌 살리기 위한「고향사랑기부제법」과 '인구감소지역지원법', 쌀값 정상화법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21대 국회 의정활동의 입법 및 정책 성과를 보고하며, 지난 4년간의 장흥군 예산 확보 내역을 설명했다. 지난 21일 국회에서 통과된 장흥군의 2024년 예산을 설명하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적으로 신규 확보된 ▲천관산등산학교(2024년 0.5억, 총사업비 80억(공모)),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2024년 4억, 총사업비 200억(공모)),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2024년 2억, 총사업비 200억) 등의 사업 내역을 소개했다. 김승남 의원은 “지난 13일 장흥군 장흥읍을 시작으로 2차, 3차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군민 여러분을 직접 뵙고 의정활동을 소상히 보고드렸다”며, “앞으로도 오직 농어촌과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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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천만나눔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 및 김장 나눔 행사사진제공=순천만나눔재단 지난 23일 순천 생협요양병원 아트홀에서 (사)순천만나눔재단(이사장 신명식) 신임 이사장 취임식과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순천만나눔재단은 신명식 이사장 취임으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처 그리고 직속봉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식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갓김치 200박스 나눔을 각 봉사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축사에는 정병휘(성공포럼 이사장 정병휘), 오하근(성공포럼 상임공동대표), 정영도(지체장애인협회장)회장이 했으며,, 특히 (사)전남농아인협회 순천시지회 김여정 회장의 감동을 주는 축사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순천만나눔재단에는 무궁화웃음봉사단(이옥란 단장), 백프로여성봉사단(고금심 단장), 순천만의료봉사단(박지선 단장), 푸른솔예술단(최양귀 단장), 이모사랑봉사단(강이화, 여미숙 공동단장), 클로바봉사단(강혜숙 단장) 등 6개의 직속 산하 봉사단이 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직속봉사단을 발족해 각 계층 다방면으로 봉사할 계획이다. 자리를 빛내준 협약처 대표분들로 정영도(전라남도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신도순(지체장애인협회 순천만GB클럽 회장), 김옥현(한국신장쟁애인협회 전남협회장), 김윤극(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 순천지부장), 이만호(로뎀요양원 원장), 심상희(즐거운실버홈 대표), 구회기(순천시운전자불자회장). 최낙흥(순천시장애인론볼협회장). 최윤영(국제로타리3610지구 햇살로터리 회장), 정인선(국제로타리3610지구 햇살로터리 전 회장) 참석해 신임 이사장의 앞날을 축하했다. 또한, 신규 협약처로 해빛실버홈(선순자 대표), 금당남부교회 네이버블레싱( 최만승 단장),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순천지회(송태철 회장), (사)전남농아인협회 순천지회(김여정 회장) 협약식도 체결해 상호 권익을 증진하고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 당일 나눔의 김치는 각 협약처 나눔과 산하 봉사단들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일일이 찾아가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사)순천만나눔재단은 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박시제중'(博施濟衆)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의료, 웃음, 음식, 반찬, 정화 등 여러 분야의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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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도의원, 202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지난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민호 위원장은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 제정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하며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례에는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중 지급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부모·자녀·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보조비를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건의안’, 5분 발언, 도정질문, 유족간담회, 국회 방문 등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명예회복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조례의 제정으로 여순사건 피해 신고율을 높이고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아픔도 슬픔도 어려움도 지역민과 함께 나눠 상생과 화합, 통합의 길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2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상을 수여한다. 신 위원장은 순천시의원 재직시절인 2012년, 2016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2020년에는 ‘매니페스토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좋은조례’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돼 세 개 분야(좋은조례·공약·소통)에서 모두 수상한 영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