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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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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순천SOS어린이마을과…

8일 멘토 위촉식 및 사전교육 열고 2024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국립순천대, 순천SOS어린이마을과  ‘나에게 선물같은 시간’ 멘토링 함께해요

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지난 8일 순천SOS어린이마을에서 순천대 직원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멘토링 프로그램인 ‘나에게 선물같은 시간’ 멘토 위촉식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은 순천SOS어린이마을과 2021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요보호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멘토링과 어울림캠프, 체험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의 우수성과 꾸준한 실천으로 ‘2021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립순천대 윤경진 멘토 학생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게돼 기쁘다. 순천대학교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은 2023년부터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마을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15회, 어울림캠프 1회를 운영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플로깅 활동 외에도 농촌봉사활동, 마을 봉사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를 기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순천대 연구진, 새로운 타겟으…

국립순천대 의생명과학과·약학과-KBSI 광주센터 공동연구로 전이성 폐암 추적과 치료가 한 번에 가능한 치료제 개발 결실 연구 결과는 생의학분야 권위지 ‘Biomaterials Research’ 게재

국립순천대 연구진, 새로운 타겟으로‘전이성 폐암’ 정복 나서

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이하 순천대) 의생명과학과 김종진 교수와 약학과장동조 교수 연구팀이 전이성 암에 대한 새로운 억제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순천대 연구진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이하 KBSI) 노화연구시설 이성수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이암 바이오마커로써 heme oxygenase 2 (HO2)를 발굴하였으며, 이의 억제제 TiNIR (Tumor-initiating cell near-infrared probe)로 암 전이를 제어하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HO2는 세포에서 헴(heme)을 분해하는 효소로, 세포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활성산소종(ROS, reactive oxygen species) 제거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연구에서 HO2는 종양줄기세포 추적/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로 보고된 바 있다. 공동 연구팀은 전이성 암에서 HO2 단백질 발현 증가를 확인하고, TiNIR에 의해 HO2 기능이 억제될 때 암세포 내 ROS 축적 및 하위단백질 인산화가 제어되어, 최종적으로세포골격 합성과 세포주기를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활용한 전이암의 치료효과는 동물모델에서 확인했다. 공동교신저자들은 “새로운 바이오마커 HO2와 선택적 억제제인 TiNIR 활용으로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겪는 전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향후 암 예방, 진단 그리고 치료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TiNIR는 형광 특성으로 인해 치료 이외에도 전이종양을 추적할 수 있는 프로브로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진단과 치료를 통합한 환자 관리 전략)’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신진연구), KBSI의 광주센터 운영사업과 기초과학원구원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생의학분야 권위지인 ‘Biomaterials Research’誌 온라인판에 4월 26일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 논문(이하 한빛사)’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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