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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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온실현황‧에너지 이용 실태조사 추진[동북아뉴스타임]예천군은 이달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설원예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대책마련을 위해 ‘시설원예분야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전국 모든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현황 등을 조사해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등록된 농업경영체 1,452농가, 1,910여 필지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를 통한 조사를 할 예정으로 온실면적이 1,500㎡ 이상인 농업인은 조사원이 직접 현장 조사하고 1,500㎡ 미만은 전화 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경영체명 ▲온실유형 ▲보온시설 ▲난방기종류 등 36개 문항이며 모든 조사 내용은「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관리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조사원이 방문 또는 전화로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니 이번 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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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구슬땀[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대)는 지난 16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박삼희 위원장을 비롯한 청소년지도위원,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파출소 직원 등 12명이 참석해 계도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학교주변 및 문무대왕면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출입가능 시간 : 9시~22시) 내용과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철저 등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청소년들에게는 손 소독 물티슈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독려했다. 박삼희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계도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및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역의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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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카카오톡 소통창구 ‘톡톡경주’ 시민 호응도 높아[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가 지난달 3일에 개설한 ‘톡톡경주’ 소통창구가 경주시와 시민 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개설 이후 ‘톡톡경주’를 이용하는 시민이 점점 늘어나 현재까지 150여건의 생활불편 신고 및 각종 문의가 접수·처리됐다. ‘톡톡경주’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 하면 불편사항 신고나 시정 관련 문의를 간편하게 문의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접수된 신고와 문의는 △건설·도로·교통분야 △보건·복지분야 △일반행정분야 △환경·청소분야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신고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가로등 고장 신고 △가로수 정비 요청 △불법현수막 신고 △쓰레기 수거 요청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항이 많았으며, 시정관련 문의는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른 코로나 검사·대응과 관련된 문의가 가장 많았다. ‘톡톡경주’를 이용해 본 시민들은 “바로바로 실시간으로 소통이 이뤄져 참 편리하다”, “빠른 처리 감사하다”, “간단하게 소통할 수 있는 톡톡경주가 생겨서 기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톡톡경주’와 ‘온라인 시민청원’ 등 언제든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온택트 시대에 맞춰 SNS 등을 통한 소통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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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가족부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지원사업의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운영 상황과 수업 수행 능력 등에 대해 3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포함한 총 247개소의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전평가 및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이후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센터(상위 10%)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특히 운영의 안정성과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향후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우수센터 선정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센터 종사자들의 성실함과 열정 덕분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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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검역해충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견, 경주시 드론 이용 방제 실시해[동북아뉴스타임]이번달 14일 경주 내남면 상신리 소재 옥수수밭에서 ‘검역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연남)는 지난 17일 해당 옥수수밭을 비롯해 인근 옥수수밭 7㏊ 구역에서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 등에서 대기를 타고 날라와 주로 사료용 옥수수밭 등지에서 발생한다. 식물의 잎과 줄기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옥수수·수수·사탕수수·벼 등 화본과 작물 뿐만 아니라 채소류에서도 발생하는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입힌다. 또 암컷 한 마리가 한번에 1000개 이상의 알을 낳기 때문에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권연남 소장은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생현황과 방제대책 등을 옥수수 재배농가와 관련기관에 즉시 알리는 등 초기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초부터 내남면 상신리와 천북면 갈곡리 등지의 옥수수밭에 페로몬 트랩(성유인 물질을 이용한 곤충포획장치)을 설치해 매주 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등 방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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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 위한 인재 양성 지원[동북아뉴스타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경북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연계형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학과를 집중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양성되는 핵심인재를 지역 기업에 취업 연계함으로써 우수 인재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산업 고도화와 자동차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주시-동국대 경주캠퍼스 간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신설해 지역 자동차소재부품산업 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에 나선다. 교육과정은 자동차 첨단소재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경주시에서 추진중인 △차량용 첨단소재 고도화 사업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사업 등과 연계해 구성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올해부터 25년까지 총 24억원을 지원해 동국대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의 신설과 운영을 지원한다. 동국대는 신입생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산업과 대학 간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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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시행[동북아뉴스타임]경주시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사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통해 드러난 경영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간판·도배·전기·진열대 등 경영환경 개선 △CCTV· 소독기·살균기·소화방범설비 등 안전위생설비 개선 △POS단말기 시스템 구축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등으로, 최대 2000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된다. 단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의 경우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6월 16일) 기준 경주지역에서 창업한지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치향락업종 △재보증 제한업종 △휴·폐업 중인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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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주당 경주지역위 당정 정책간담회... 국비확보 등 지역현안 다뤄[동북아뉴스타임]주낙영 경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경주시에서는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경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에서는 정다은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 간부들과 경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선자(비례), 김상도(선도·황남·월성), 김태현(황성·현곡), 한영태(동천·보덕) 의원이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정훈 기획조정국장도 참석해 경주시가 제안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지난 2019년 4월 12일 ‘국가투자예산확보를 위한 재정전략 당·정협의회’ 이후 경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의 2년 2개월 만의 공식 회동이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이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협조체제를 보다 공고히 해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예산 확보라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민주당과의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정다은 위원장은 “소통·경청·토론식 정책간담회로 경주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현안 등 경주시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 건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경쟁력 있는 글로벌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사업 추진 △파쇄중성자원 구축을 위한 양성자가속기 기본성능 확장사업을 위한 정부 R&D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통과 등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산단 대개조를 통한 산업 협력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선정 지원 △울산~외동 시계간 병목구간 정체 해소를 위해 국도시설개량 병목구간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 △국비 지원을 위한 945 지방도 국지도 승격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중수로 해체 기술원 설립 등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주시와 민주당 경주지역위는 정기적인 회동을 통해 보다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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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주한물자지원여단,‘우호교류 업무협약’체결[동북아뉴스타임]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숙원 사업을 모범적으로 해결했던 칠곡군과 미군 부대 캠프 캐럴이 민간분야 중심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한미동맹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과 캠프 캐럴에 주둔 중인 주한미물자지원여단(MSC-K)은 지난 17일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와 주한미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디 노(Christopher d. Noe) 대령이 참석한 가운데‘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존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참여형 사업을 기획해 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안보 및 한국문화 체험, 한미친선 교류협력 사업, 굿네이버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문화․관광․보훈 등의 다양한 분야로 소통과 협력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캠프캐럴은 주한미군의 병참부대로 1960년 5월부터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과 캠프캐럴은 2014년부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자고산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의 희생을 기리고자 2017년 한미우정의 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또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군과 가족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캠프캐럴은 60년간 왜관읍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온 부대 담장의 녹슨 원형 철조망을 미군 자체예산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으로 교체하는 등 지역 숙원 사업 해결로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영어캠프 운영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군 장비 전시 및 부스 운영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지원 △김장봉사 △환경정비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크리스토퍼 디 노 사령관은“그동안 주한물자지원여단과 칠곡군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미친선관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 군수는“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 주축”이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에 초석이 되고 민간 분야 중심의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그동안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며 상생의 길을 걸어왔다”며“앞으로도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는 양측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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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13기 국학아카데미 개강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안동시는 올해로 13기를 맞이하는 국학아카데미 개강식을 6월 15일 저녁 7시 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3기 수강생 60명을 비롯하여 안동시 평생학습원 권오구 원장,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고재석 원장 등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학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부터 안동시 지원을 받아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지역특색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동의 역사문화와 사상, 문화재 등을 종합적으로 강의하여 지난 10년 간 600여 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인문정신과 음식문화’라는 주제로 20주 동안 진행될 이번 제13기 국학아카데미는 강의와 현장체험, 명사초청 특강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전통음식과 지역문화에 대해 다각적으로 체험하고 그 속에 깃든 지역의 인문정신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개강식 강의는 국학진흥원 임노직 수석연구원이‘음식조리서에 담긴 인문정신’이란 주제를 가지고 90분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수강생 간 거리를 두고 수업을 진행하였음에도 수강생들의 열기가 가득하였다. 권오구 평생학습원장은“이번 제13기 국학아카데미가 가문마다 내려오는 종가음식과 특색 있는 향토 음식들 속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지혜를 함께 느끼고 공유하는 귀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평생학습원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