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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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1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도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 총 사업비 43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고령군이 거둔 공모사업 최대 성과로, 국비 300억원을 5년간 확보하게 되어 농촌정주여건 개선 등 고령군의 지역개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하는 발전 방향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협약은 공모 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농식품부의 정책 변화로 인해 공모사업 선정방식이 변경되어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협약선정을 위해 준비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있었고, 이를 뚫고 고령군이 선정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고령군은 이번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고령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및 중간지원 조직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 전담부서인「지역활력단」을 신설하는 등 지역역량을 총동원하였다.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고령군이 수립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국비 최대 300억원 등 총사업비 430억원을 5년동안 연차적으로 투입하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국비사업 예산 확보에 최대의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큰 발판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 정부정책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와 고령군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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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거창군은 이번 달부터 관내 1차 의료기관 내원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군민을 조기 발굴·치료하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자 28.1%가 자살 전 복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감이나 수면곤란 등에 대한 대증적인 치료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주민 이용이 많은 관내 1차 의료기관인 내과, 가정의학과 의원의 진료 내원객 대상의 정신건강 스크리닝(집단검사)이다. 이는 1차 의료기관의 자살예방 역할강화를 통해 불안, 우울, 자살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서비스 및 치료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운영 방식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 이용이 많은 동네의원과 협력하는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치료해 이웃의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거창삼성내과의원, 거창종합내과의원, 박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신&속 내과의원, 영대가정의학과의원 등 관내 6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 중이며, 추후 평가 결과에 따라 약국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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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업인력지원단’ 농촌일손돕기 나서[동북아뉴스타임]거창군은 17일 농번기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공무원, 단체 등에서 320명이 참여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거창군 공무원, 경남은행거창지점, 한국농촌공사거창군지부, 농협거창군지부, 자원봉사협의회, 고주모, 농주모, 농협청년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거창읍 14개소 양파재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손준철 농가는 “인근 군 지역에서 외국인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외국인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양파 수확 시기를 계속 놓치고 있었다”면서, “거창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들의 도움으로 큰 보탬이 됐고 양파 수확에 한시름 놓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가들이 외국인력 등 영농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가의 고통을 함께하고자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유관기관과 각종 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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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석권 새마을회장, 끊임없는 이웃사랑 실천[동북아뉴스타임]영천시는 17일 유석권 새마을회장으로부터 이웃사랑 성품으로 백미 10kg 1,000포(약 3천2백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기탁 받은 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훈가구 및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석권 회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 무더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을 이웃에게 전달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여 다가오는 여름 건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석권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백미 10kg 500포를 취약계층을 위하여 매년 기탁하였고,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들어진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0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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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 박옥순 일자리창출과장, 이동은 새일센터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안전보건관리협의회는 안전보건관리 교육 강사 인력풀을 새일센터에 제공하고, 새일센터는 지역 여성 구직자의 안전문화 확산과 고용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진기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시기에 두 기관의 상생 협력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여성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 11일에도 신인적자원개발원 주식회사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 및 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재기를 희망하는 여성 자영업자 인력풀을 제공받아 정부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창업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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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1회 “네모속의 행복한 김천” 사진 공모전[동북아뉴스타임]김천시는 6월 14일부터「Happy together 김천」운동 제1회“네모속의 행복한 김천”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선다.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있고 청결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김천시를 홍보하고, 전 시민의「Happy together 김천」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하는 김천시(민)의 모습이나 김천시에서 찾은 친절·질서·청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식에 맞춰 ①신청서, ②동의서, ③사진파일(긴 변 기준 3,500픽셀 이상)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10명 등 총 16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결과는 10월 중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누구나 편하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진공 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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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동북아뉴스타임]김천시는 최근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더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하기 때문에 실제 느끼는 더위는 더 높아져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시간 그늘이 없는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건설노동자나 농민의 경우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만큼 위험하다. 이러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데, 폭염대비 3가지 건강수칙은 ① 물 자주 마시기 ② 시원하게 지내기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이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셔야 한다. 외출 시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어 시원하게 지내야 한다.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휴식하며 무리한 작업이나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점점 더워지는 여름,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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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빙계얼음골야영장 개장[동북아뉴스타임] 경북 의성군이 지난 6월 14일부터 빙계얼음골야영장을 개장했다. 캠핑은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힐링관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트렌드 및 관광객 니즈에 맞춘 캠핑장인 빙계얼음골야영장은‘빙계얼음골 관광자원화사업’일환으로 가음면 현리리 900번지 일원에 약 58억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 4년 동안 추진되었으며 2020년 12월에 완료됐다. 면적은 24,506㎡의 규모이고 세부시설로는 카라반 12대, 캠핑사이트 49면, 화장실, 취사장, 관리사무실, 오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구름다리놀이대, 스페이스네트, 흔들놀이대) 등 최신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노마드’에서 민간위탁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야영장이 위치한 현리리는 대구에서 1시간 30분이면 방문할 수 있을만큼 접근성이 높아 수도권 및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빙계계곡과 빙혈, 풍혈 및 금성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우리지역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의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과 방역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빙계얼음골야영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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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중앙동 김상희씨, 제64회 보화상(효행부문) 수상[동북아뉴스타임]경산시 중앙동 김상희(50세)가 지난 16일 (재)보화원에서 열린 제64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상희씨는 태씨 가문의 맏며느리로 치매 시어머님을 5년간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시어머님 사망 후에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시아버님 병수발까지 하며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있다. 또한 시아버님 동네 친구들을 매일 집으로 놀러 오시게 해 음식을 손수 장만하여 대접하고 시아버님께서 외롭지 않게 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돼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화상은 1956년 고(故) 조용효 선생이‘서양의 물질문명에 밀려 쇠퇴해져 가는 윤리도덕을 계승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재 출연 설립 재단이다. 보화원은 1958년부터 매년 대구광역시와 경북도의 추천을 받아 효행과 선행, 열행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 소감에서 김상희씨는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부끄럽다”며 전했다. 안병숙 중앙동장은 “김상희님의 보화상 효행 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수상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윤리 도의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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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6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지정[동북아뉴스타임]경산시는 16일 경산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가졌다. 경산시에서는 2017년 하양 코아루 1차 아파트를 제1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계양 피카소, 백천 삼도뷰엔빌W, 중산 펜타힐즈 푸르지오, 남천 리버뷰우방아이유쉘에 이어 이번 진량 호반베르디움을 제6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였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동의 진위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그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경산시는 진량 호반베르디움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하여 금연아파트 내에 금연구역 안내 표지 부착 및 현수막 등을 설치해 홍보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흡연자로부터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연아파트 조기 정착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금연아파트 지정으로 호흡기 감염병 시대에 금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돼 아파트 전체가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